대전서 20년정도 살고 있습니다. 이곳은 주거도시로는 괜찮습니다. 물가도 안정적인 편이고 신도심이나 핫한곳 아닌 이상 집값도 그리 비싸진 않습니다. 순환 고속도로가 있어 조금만 나가면 전국 어디든 고속도로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윗 분이 이야기 하셨듯이 일자리는 좀 적습니다. 재미있는 즐길거리는 특색이 적어서일거라 생각합니다. 일부 맛집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도시도 마찬가지겠지만 대부분 체인점입니다. 전통적인 관광지도 거의 없습니다. 엑스포, 뿌리공원 등등... 아마도 충남권은 공주가 옛도읍이어서 그럴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군데군데 소소한 맛집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리고 30분이내에 충남이나 충북으로 나갈 수 있어 향토 맛집을 찾아 다니기에 좋습니다.
평온 그자체...
사는사람은 노잼이라 하지만 그게 얼마나 좋은건지 몰라서그럼 ㅋ
매년 태풍맞고 폭염에 겨울되면 눈으로 덮에 오도가도 못하는 동네보단 지루하고 따분한듯
마계인천, 고담대구 이런게 스펙타클하고 재미있는 도시인가요?
노잼이지만 살기 편한곳.
사람들도 심심하고
놀거리가 없지만
어린애들한테는 놀곳많은 둔산동이 있죠 ㅋ
특색 없는 술집만 우르르
뉴스에도 잘 안나오는거같음
그냥 지방도시는 비슷한듯
대전이 특히 더 노잼이라거나 그런건 없는듯
서울 기준에서 보면 노잼이라고
보이는게 당연하지..
버스할때 느낀점 대전 버스터미널은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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