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 트랙 원안대로 통과시 민주당은 비례의석 많아야 4~5석입니다. 군소정당이 난립하면 최악의 경우 0석도 가능하죠.
정의당은 비례의석으로 20석 가까이 가져갈 것으로 박시영님은 예상합니다.
여기서 문제가 생깁니다. 지역구 출마가 어려운 정치에 입문하는 진보 성향 전문가나 청년 여성 농민 등은
민주당에 비례 신청하지 않고 대부분 정의당으로 갑니다.
이렇게되면 민주당은 새로운 인재가 들어오지 않아 혁신적이지 않은 꼰대 늙다리 정당으로 보이고 실제로 그렇게 될 확률이 높죠.
아니 그러면 지역구를 주면 되지 않냐고요? 정치 초년생들이 지역구 출마하면 잘도 경쟁력이 생기겠습니다.
사표가 되기 싫은 민주당 일부 지지자들이 있으니 비례 표를 차츰차츰 잠식당해서 서서히 민주당은 죽어가는 정당이 될 거고,
정의당이 세를 확장하겠죠, 그냥 세를 확장하겠나요?
민주당은 겉으로만 진보인척 한다고 까겠죠. 이자스민 정의당 입당 때 처럼요.
그래서 안전장치로 나온게 캡인거고 20석은 현재 선거제도와 같이 정당 지지율대로 배분 하자는 겁니다.
40%정당 지지율 기준 민주당이 비례 최소 8석은 확보가능합니다.
현행대로라면 비례의석 최소 18석입니다.
이게 민주당이 과한 요구를 한건가요?
대기업이 하청에 후려치는 거라고요?
양심 좀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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