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용 가스터빈 산업의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의 쾌거!!!
전세계적으로
현재 100조원 안팎의 글로벌 시장 규모의 가스터빈발전
2035년경 200조원 규모로 확대예상
국내 발전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가스터빈은
총 149기
대당 500억원이상이고
유지보수비까지 포함시 총 비용이 12조원 이상
이번 개발된 제품은 한국서부발전이 추진하는 김포열병합발전소에 공급
2023년 상업운전에 들어갈 예정
글로벌 시장에서
미국 GE (58%)
독일 지멘스 (27%)
일본 미쓰비시히타치(11%)
이탈리아 안살도 (4%) 나눠먹기 중
이 기업들은 2차세계대전 때 제트엔진을 개발해 제트기를 만든 나라만 만들수 있다고 자랑중
하지만
무게가 무려 320톤이나 되는 "기계공학의 꽃"이라 불리는 발전용 가스터빈 국산화 성공
가스터빈개발 주축기업인 두산중공업이 2013년부터 진행한 산학연공동 R&D국책과제를 통해
최근 270MW급 발전용 가스터빈 모델 개발 완료
이사건은 경제분야에서 또하나의 빅엿을 날리는 극일사례
이유는
1991년 두상중공업은미국 GE에 일부 부품 공급하며 가스터빈사업 시작
2006년부터 일본 미쓰비시에 가스터빈을 제작해 납품 (여기서부터 느낌 알겠죠!)
원천기술이 일본에 있기때문에 핵심 부품은 일본에서 수입
여기서 두산이 자체기술필요성 절감하고 2013년 가스터빈 국산화를 위한 국책과제에 주도적으로 참여
이때부터 미쓰비시 태클걸기 시작함
국책과제 참여하지 않으면 일부기술을 전수하고 더 좋은 조건으로 관계강화로 꼬시고
국책과제 참여시 관계를 끊겠다고 종특의 협박을 시전
이에 두산은
응 그래
꺼져!!!
미쓰비시와 관계청산 후
국책사업추진을 위해 정부가 약 600억투자
두산중공업 자체적으로 약 1조원 규모의 연구개발비 투입
마침내 2019년 9월 초도품 최종 조립행사개최
이때 두산중공업 박지원 회장의 말
“오랜 노력 끝에 발전용 가스터빈을 개발하게 돼 매우 중대한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그때부터 현금 흐름이 힘들어진듯 하고
중국이 생각 만큼 건설장비의 수요가 많지도 않은거 같고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