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찌라시는 찌라시다
음압병실이 무슨 치료기구인줄 아나...
그냥 시설 더 갖춘 타인의 안전을 위해 만들어 논 격리병실일뿐인곳을 너도나도 음압병실로만 가라고 부추기나?
환자 보호자가 전문가냐?
전문가의 말을 써야지
그러고도 기자라고 할 수 있어?
음압병실 (陰壓病室)
기압 차를 이용하여 공기가 밖으로 나올 수 없게 만든 격리병실. '음압격리병실'이라고도 한다. 격리병실은 전염병 확산 방지 등의 이유로 환자를 외부 및 일반 환자들과 분리하여 수용하고 치료하는 공간으로, 음압병실은 공기를 통해 감염되는 전염병의 경우에 대응하기 위해 병원체가 병실 밖으로 유출되지 않도록 병실의 기압을 외부보다 낮춘 병실을 의미한다.이 때 병실 공기는 병원체인 세균이나 바이러스를 여과할 수 있는 필터가 달린 별도의 배기시설을 통해 외부로 배출된다
"간절히 기적을 바랍니다"..음압병실로 옮기자 자가호흡
https://news.v.daum.net/v/20200303083929595
확진 입원환자 아들 "처음부터 음압병실 왔다면 달라졌을 것"
대구 음압병상 76개 "여전히 부족", 대구시장 정부 차원 지원 요청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김선형 기자 = "중환자실을 급히 음압병실로 만들어 집중치료 하고 있다고 합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환자 박모(80)씨의 아들은 지난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아버지 상태가 조금 나아졌다고 한다"며 "처음부터 음압병실에서 집중치료를 받았다면 완전히 달랐을 거란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의료진이 아들 박씨에게 부친이 위독하다며 연명 치료 동의서 작성을 위해 병원으로 오라고 한 건 불과 하루 전. 당시 의료진은 아들에게 "단도직입적으로 코로나19 치료실인 음압병실이 없어서 방법이 없다"며 "우리는 최선을 다하겠지만…"이라고 말을 잇지 못했다고 한다. 그의 부친은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우여곡절 끝에 대구가톨릭대병원 일반 병실에 입원했다. 호흡기 치료는 받았으나 발열, 설사를 시작으로 호흡과 거동이 거의 불가능해졌다. 그새 집에서 의료진 손길만 기다리던 고령 환자들이 하나둘 목숨을 잃었고, 코로나19 중증환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인식이 변했다. 대구지역 대학병원들이 음압 병상을 추가 확보하며 아버지 박씨도 음압 치료 대상이 됐다. 음압병상으로 옮긴 아버지 박씨에게 호흡기 치료를 위한 기도 삽관이 실시됐고, 잠시지만 예후가 호전됐다. 환자가 구토를 하며 관이 빠졌는데도 자가 호흡을 하는 것을 의료진이 확인한 것이다. 현재는 다시 상태가 악화해 관을 꽂게 됐지만 이 역시 일반 병실이 아닌 음압병상에 누워있기에 가능한 치료다. 아들 박씨는 "인공호흡기를 달고 있던 아버지께서 중환자실 음압 병상으로 이동하고는 자가 호흡도 하셨다"며 "여전히 상황은 안 좋지만, 간절히 기적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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