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잊지않겠습니다.
어서 조국의 품으로 돌아오셔서 후손들의 앞날에 더욱 밝고 자랑스러운 등불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안중근 서거 110주년'..업적 다룬 유튜브 채널 개설(https://vo.la/lGLk)
https://news.v.daum.net/v/20200326083009396
안타깝게도 안중근 의사의 유해는 아직도 발견되지 않았다.
김구는 삼의사의 유해를 찾으려 시도했으나 암살당하며 흐지부지 끝나버렸고[36]
이후 공산 중국의 성립과 한국전쟁, 냉전으로 중국과 교류가 끊기다시피해 남한 측 주도로 찾는 것은 사실상 기대할 수가 없어졌다.
현재 안중근 매장 지역으로 추정되는 지역으로 둥산포, 원보산, 뤼순감옥 박물관 부지 등 3곳이며,
특히 원보산은 당시 뤼순감옥 전옥(소장) 딸 이마이 후사코의 증언 등을 토대로 2006년 남북공동조사단 등이 지목했다.
공산화된 중국과 우호 관계를 유지한 북한의 경우
안중근을 높게 평한 김일성은 1970년대에 직접 주석 명령을 내려
안중근 의사의 조카인 안우생 씨를 단장으로 하여 조사를 벌였고,
1986년에도 북한은 대규모 유해 발굴단을 보내 조사를 벌였다고 하며 물론 둘 다 실패하였다.
또한 뤼순 주변은 대부분 1930년대 이후 여러차례 개간되어 이미 1910년대의 흔적은 거의 찾을 수 없고, 2008년 남북 공동으로 진행한 발굴 사업에서도 결국 유해를 찾지 못해 사실상 그의 유해가 고국으로 돌아올 가능성은 희박하다.
서경덕 교수, 한국어·영어·일본어·중국어 영상 한데 모아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안중근 의사 서거 110주년인 26일 그의 업적을 4개의 언어로 다룬 영상들을 한데 모아 유튜브에 채널(https://vo.la/lGLk)을 개설했다. 이 채널에서는 서 교수가 3년 전부터 제작해 배포한 '세계 평화를 꿈꾼 영웅, 안중근'이란 제목의 한국어(tuney.kr/caVwyM), 영어(youtu.be/ltusFJCqHo0), 일본어(youtu.be/8ox2psbd0bQ), 중국어(youtu.be/y2-si36GLmM) 영상을 볼 수 있다. 같은 내용의 영상에 영어, 일본어, 중국어로 자막을 입히고 내레이션을 처리했다. 5분 분량의 영상에는 1909년 10월 26일 중국 하얼빈(哈??)역에서 일제 원흉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저격한 안 의사가 뤼순(旅?) 감옥에 갇혀 있으면서 받은 재판의 의의, 3월 26일 사형 선고를 받은 후 생을 마감할 때까지의 모습, 뤼순 감옥 간수와의 일화, 세계인들의 평가 등이 담겨 있다. 특히 안중근이 옥중에서 남긴 '동양평화론'을 설명하고, 중국의 군인이자 정치가인 장쉐량(張學良) 등 세계 지도자들이 안 의사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고 영상은 밝힌다. 안 의사의 마지막을 지킨 일본인 간수 지바 도시치(千葉十七)가 제국주의의 옷을 벗고 안 의사의 평화정신을 받아들였고, 사형을 앞둔 그를 걱정하며 털실로 짠 양말을 넣어줬던 사연과 안 의사가 그를 위해 '위국헌신 군인본분'(爲國獻身 軍人本分)이라는 글을 남겼다는 역사적 사실도 알려준다. 서 교수는 "세계 젊은이들이 안중근의 '동양평화론'을 알았으면 하는 바람으로 유튜브에 채널을 개설했다"며 "서거 110년이 지난 지금까지 안 의사의 유해를 찾지 못했는데, 영상들을 보면서 유해 찾기에도 더 많은 관심이 생겼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현재 4개 버전의 영상은 유튜브뿐만 아니라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사회적관계망서비스(SNS)에서 국내외에 전파되고 있다. 서 교수는 안중근 영상을 시작으로 앞으로 윤봉길, 유관순, 이봉창 등 독립운동가들의 삶을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꾸준히 제작해 홍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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