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조국 백서, '먹튀' 논란
"3월 말 배송하겠다"더니 원고조차 제출 안 해
'조국 수호' 기치로 공천받은 김남국 변호사도 발 빼
후원금 낸 시민들 "보이스피싱 당한 4억원 메운 것 아니냐" 의혹
지난 1월 나흘만에 시민 후원금 3억원을 모으며 요란하게 출발했던 조국(전 법무부 장관) 백서 추진위원회가 ‘먹튀’ 논란에 휩싸였다. 배송을 약속한 기한이 임박했지만 아무런 소식이 없어서다. 후원금을 냈던 시민들 사이에서 “조국 이름 걸고 우롱한 것이냐. 뒤통수 맞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이진한 기자
본지 취재 결과 백서에 이름을 올린 10여명의 필진 중 26일까지 원고를 제출한 사람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만들어진 추진위 홈페이지에는 1월 31일까지 원고를 작성하고 3월까지 책을 제작한 뒤 3월 말부터 배송을 시작한다고 적혀있다. 추진위 집행위원장을 맡고 있는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필자들이 다 바쁘시다. 연락을 해도, 원고를 주신다고 하고는 완성돼 들어온 것은 없다”고 했다. 이어 “꼼꼼하게 본다는데 빨리 쓰라고 강요할 수도 없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필진으로 참여하고 있는 역사학자 전우용씨와 고일석 더브리핑 대표는 원고 진행상황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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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처먹을까봐 좆선 로고는 빼고 가져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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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 아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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