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14년 비회원으로 활동을 시작할 무렵부터,
꾸준히 밀양사건에 대해 관심을 갖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듬해 정식으로 가입을 하고 평소 친분이 있는 변호사분과 사건에 대해 조금 더 알고자 밀양에 다녀왔습니다.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사건을 다시금 재조사하여 청구하는 일은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직접적으로 표현하자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그리고 밀양에 내려갔던 2014년, 사실 큰 성과는 없었습니다.
타 커뮤니티보다 밀양사건에 크게 관심을 갖던 분들이 많았기에 가입을 하게 되었고,
사실 그 마음은 지금도 변함이 없습니다.
표출하고, 표현하지 않았던 날들이 많았지만 마음은 그렇지 않습니다.
많지 않아도 몇몇 유저분에 대한 벌금건을 대신 낼 수 있도록 도와드린건 사실입니다.
그리고 도와드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도와줬다는 말을 하지 말아달라'는 부탁과 함께.
형편이 조금 나아서가 아니라
그 분들도 심적인 스트레스를 겪으며 하소연 할 곳이 없는 상황을 익히 알기에
제 스스로 십시일반 나눠 도와드렸던 것은 사실입니다.
기부금 형식에 대해서 해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재작년, 벌금건에 대해 통보가 왔고,
과거 저에게 도움받은 한 유저분께서 공개하는 바람에 예상치 않게 기부금을 받았던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기부금을 받고, 기부금에 대한 사용내역은 100% 투명하게 지출하였고,
"얼떨결에 받아 어떻게 해야 할 줄 모르겠지만, 벌금 납부 후 남은 금액에 대해 전액 기부하도록 하겠다" 라는
약속을 보배드림 유머게시판을 통해 모든 유저분들과 하였습니다.
며칠뒤 비가 내리던 날, 근처 빵집과 마트에 들러 남은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는 물건들 일체 구매하였고,
구매 도중 부족함을 느껴 많지 않은 제 사비까지 얹어 차량 트렁크와 뒷좌석 한가득 구매하여 관할 소방서에 모두 다 전달하였습니다.
소방서 기부가 처음이라 소방서 앞에 물건을 쌓아놓고 사진을 찍는게 제 스스로 이질감을 느낀 나머지,
소방대원분들께 기부물품 전부를 조용히 전달해드렸습니다.
말 없이 기무금으로 구매해 온 물건들을 내리는 저를 보고
소방대원분들께서 "혹시 이름이라도 알 수 있을까요" 라는 말에 "익명으로 받아만 주십시오" 라고 답 해드렸고,
기부물품 전부를 전해드린 후, 보배드림 유머게시판을 인용해 기부한 물건들에 대해 인증하였습니다.
투명성에 맞는 기부의 취지에 대해 1원이라도 사적으로 사용한 적 없습니다.
저는 비회원으로 수 년, 정회원으로 5년차 보배드림 회원으로써
단연코 어떠한 사건에 대해 고의적 기부금을 모은적은 단 한 차례도 없습니다.
이번 사례같은 경우에도 같은 배를 탄 알리222님과 리규니님과의 오해 부분에 대해서
준비하고자 하는 방향과 취지가 달라 사실상 이런 오해를 겪고 있습니다.
저는 밀양사건에 대해 3년이 넘는 시간동안 법적 공방중에 있으며,
조금전 창원지법에서 벌금통보를 받았음에도 제가 준비하고자 하는 취지에 대해선 물러설 마음이 없습니다.
2014년부터 현재까지 밀양사건에 대한 각종 벌금과 개인경비로 1,000만 원 이상을 지출하였지만,
개인의 시각차가 있는 일이기에 저의 진행방향에 대해서 게시하는 일은 없었습니다.
좋은 일을 하고도 주제넘고, 무모하며, 바보같은 일이라고 손가락질을 하는 분들에 대해서는
그 분들의 의견을 존중하는 의미에서 마찰을 야기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쁜짓이나 잠깐 하고 빠질거라면, 커뮤니티 가입조차 하지 않았을겁니다.
마지막으로 조xx의 법정 증언과 문자내용에 대해 말씀드리자면,
제가 조xx과 직접 통화하여 듣게 된 내용과 확연한 차이가 있음을 말씀드리며,
제가 '박쥐짓이나 한다' 비난하는 분들이 계시는데,
저는 보배드림 회원이며, 팔은 절대적으로 안으로 굽는다는 것만 알아주시길 바랍니다.
2년 전, 수 개월동안 당사자인 조xx의 진심을 알아내려 무뎐 애를 썼던 사람이 저였고,
당시 사건에 대해 수차례 연락하고, 그 사건에 대해 30여분 가까이 이야기를 들어가며,
적대적인 마음을 조금씩 열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조xx과 가까워지며 사건에 대해 명확한 내용을 들어보려 했던 제 생각과 행동이었습니다.
그래서 현재 알리222님, 리규니님이 창원지법에서 조xx이 발언한 내용 일부분이
제가 아는 내용과는 상반된 부분이 있습니다.
그 상반된 부분이 제가 들었던 진술내용과 다르다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이 제가 준비하는 부분에 대해 효과적으로 작용할지 지켜봐야 할 부분입니다.
올 1월 중순부터 밀양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준비하는 상황을
그 누구에게도 누설하기 원치 않았던 일이기에 오해를 불러 일으킨 점에 대해 유저분들께 심심한 사과를 남깁니다.
저는 이 일에 대해 비난을 받던, 그 이상의 취급을 받더라도
6개월 가까이 준비해 온 밀양사건에 대해, 제가 법적으로 겪은 상황에 대해 제출하려고 합니다.
제출하는 순간까지 수정하고, 다듬고, 추가하는 번거로움이 있더라도.
현재도 밀양사건에 대해 개인적으로 여쭤보시고, 기부금에 대해 도와주신다는 분들이 있으십니다.
하지만,
저는 절대로 기부금을 요구한 적도, 받은적도 없었습니다.
다만, "제가 해보는데까지 하다가 재정적으로 정 힘들면 그때 말씀드릴게요" 라는 말로는 답 해드린 적 있습니다.
상대측에서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사람이 있기에
게시글과 지인을 비롯한 타인에게도 이 사건에 대한 증거를 남기고 싶지 않았던 상황이기에
이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던 상황에 대해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분명 이 글에 대한 제 스스로에게 상대측의 불미스러운 통보가 갈 수 있음에도
이 부분을 감안하며 그간 혼자서 생각하고, 준비한 일들에 대해 글을 남깁니다.
마지막으로 불미스러운 상황과 오해를 불러 일으켜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평소 저를 좋아하는 분들은 많지 않겠지만,
이때다 싶어 물어뜯고, 비난할 분들에 대해서 이런 제 의지와 방향만이라도 이해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2020년 6월 4일, -보배드림 유저 김테리우스 올림-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strange&No=2614796&bm=1
당시 방문했던 소방서 사진입니다.
사진을 찍는 도중, 소방대원께서 나오시는 바람에 뒷좌석의 물건은 찍지 못했습니다.
혹 찾아보고 사진이 더 있으면 게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에 대한 해명은 전혀안보이는군요.
기부같은 소리하고있네
붕어랑 친구냐?
얼마전 창원지법 출석에서 조xx는 제가 알고 익히 들었던 부분과 다른 증언을 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큰 성과가 아닐까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따라다니면서 저에 대한 온갖 악플은 전부 달던데,
이번일만큼은 투명성에 맞는 취지와 방향에 대해 한 점 흐트러짐없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언제부터 님이
남에게 진실여부 이야기 하시나요
님 글에 대한 사실여부 알려주라 해도
딴소리나 답변도 안하시는 분이
이번에도 기회 한번 잡았다고
답변해주라는
소리가 나오는거 보면
신기하군요
다만 저와 관련된 일에 대해 소위 물어뜯으려 하는 유저들이 많기에
일절 대응도, 맞닥드려 언쟁을 하지 않습니다.
정당한 사유에 대해서 성심성의껏 답해드릴 마음이며,
지금처럼 색안경만을 끼고 의심의 눈초리로만 저를 바라본다면,
이보다 더 한 투명성과 진실성 역시 무의미하다고 생각합니다.
보입시다~
그에 대한 해명은 전혀안보이는군요.
모두가 판단할 자료가 없기에
중립을 할수가 없을것입니다
알리님 글에서 테리우스님에게 댓글을 남겼지만
오랫동안 네임드분으로서
서로간의 상황에 대하여
같은 일을 당하시고 계시는 분들끼리
충분히 의사 소통을 하고
같이 잘 대처하셔서
좋은 결과 및 소식이 들렸으면 합니다
뭔 뜬끔없는
한글 못읽나요
머리가 부족해요?
서로간의 보여줄거 보여주고
서로간의 의견 소통하고
고발 당한 사건에 대하여
서로 의견 교환 잘 해서
좋은 결과 즉 판결을 받으라는 글이
이해하기 어려운가요
어떤 수준이셔서
이정도 글도 이해를 못하시나요
'투명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라고 말한다고 되는게 아닌데
사용내역을 '투명하게' 공개할 때
투명하게 사용하였습니다. 라는 말을 할 수 있는거에요
말씀하신 것 중에 대표적으로
물품 구입해서 관할 소방서에 익명으로 기부했다
이거 구매 영수증은 있을지언정 소방서에 기부했다는걸
어떻게 증명하실건가요?
기부받은 금액으로 개인의 사리사욕을 채우는 유저는 아닙니다.
그리고 기부에 대한 증거는 과거 포스팅을 했다고 본문에 기재하였습니다.
사람 털어서 먼지가 나지 않는다면,
반대로 그쪽도 어떤 일에 연관되어 투명하신지 의문입니다.
적어도 저는 그 부분에 대해 현실적인 투명성에 대해 지출하여 전달했음을 말씀드립니다.
이분이 벌금 무서워서 그런 행동 했던것도 아니고.. 팔은 안으로 굽는게 당연한 이치인데
뭐... 시간이 지나봐야 알겠네요
하지만 그때 당시 법적으로 진행상황에 대한 불이익을 맞대응하려 친분을 쌓고,
그 사건에 대해 자세하게 들었던 사람은 저 한 사람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들은 내용과 며칠전 창원지법에서 조xx이 발언한 내용이 다릅니다.
하나의 끄나풀이라도 잡아보려 접근했던 제 방식에 대해 비난여론이 있다는건 당연하지만,
어찌 제가 보배드림 회원들과의 약속을 져버리며 상대측 편에 서서 있었겠습니까.
혼자 준비하는 법적 자료들에 대해 노출하기 꺼린 제 상황을 표현하자면,
어느정도 틀을 잡아놓고 다시금 당한만큼 법적 공방을 할 계획이었지만,
리규니님의 글로 인해 역적으로 놓인 제 상황이 참 안타깝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존나게 없어보이네
혓바닥이 길어서 신빙성이 없네 하며
글로써 사람을 기만하더니
입장이 바뀌어 당하는 쪽에 서 보니
당신 또한 혓바닥 참 길어요
인증하고 내 보이면 다 해결될것을 뭐가
그리 똥냄세 풍기면서 말장난을 하시나
믿고 있습니다
힘내시구요 테리형
기부같은 소리하고있네
붕어랑 친구냐?
잘보고 있습니다.맘고생 많이 하실거 같네요.추천하고 항상 응원합니다.
B에 대한 답변을 이야기 하는듯...
ex)
A라는 사건에 대한 답변을 해 보시요?
라는 질문에,
과거 나는 B라는 선행을 했다...
이런식의 답변인듯...
아직도 드루킹은 존재하나 봅니다...
특히, 이 사이트에 많이 존재하나 봅니다.
한쪽으로만 치우쳐진 정치글이
항상 베스트글이고, 토시 하나 안 틀린
똑같은 글이 다른 아이디로 베스트글이
되기도 하지요...
그리고, 다른 의견은 집단적으로 공격하여 일베로 몰리기도 합니다.
*이 댓글이 틀린게 있나요?
지금 이렇게 왈가왈부할시간과 글때문에 ㅁㅇ사건 관련한 소송이 자칫저들에게 큰 먹잇감을 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서 너무 안타깝습니다...
김테리우스님 말씀대로 저들에게 약점을 잡아서 준비중에 이렇게 분란이 일어나버리면 당연하게도
저들에겐 큰 약점을 노출하는거나 다름없거든요...
분탕이라는 표현이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느낄땐 분탕으로 보여지기때문에 끝까지 결론날때까지는
모두 중립으로 가만히 계셔주셨으면 좋겠네요...
결론난뒤에 김테리우스님께서 다른분들이 의구심재기한부분이 사실이라면 그때 말씀하셔도 늦지 않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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