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 조소진 기자
대표 1인의 권한을 9명의 부대표에게 분산을 검토 중.
이정미 전 대표는 집단지도체제는 절대 해서는 안된다며 반대.
부대표 자리를 놓고 벌써부터 당내 계파간 신경전이 감지되고 알력 다툼이 포착.
총선 결과를 책임지기 위해 당대표 임기를 1년 앞당기고, 혁신위원회 활동으로 타개해 보려던 심상정 대표의 계획도 어그러지고 내부는 둘로 쪼개짐.
심대표 입장에서는 입김이 좁아지는 집단지도체제가 달갑지 않음.
하지만 당 안팎서는 혁신위원회 활동이 과정도 내용도 혁신적이지 않다며, 조국 사태부터 최근 고 박원순 전 시장 사태에 이르기까지 당의 대응에 대해서 이야기가 커지는 중.
이게 더 혁신적이다
이게 더 혁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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