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쭉빵카페 마그다 애런스탄
미군 데이비드랑 스테파니 부부임
아들은 올리버(3/한국나이 5), 딸은 이사벨(2/한국나이 4)
임진각에 캠핑 왔는데 폭우 때문에 고생하다가 전쟁기념비 보러 옴
비가 와요~ 칭얼대는 이사벨 말에
Yes, it's raining.(그래, 비온단다)
I feel it should always raining here.(여기서는 항상 비가 와야할 것 같이 느껴져)
라고 대답하는 데이비드
이산 가족에 대해서 설명해주는데 애들은 1도 관심없음
5살, 4살 아기들이 이해할 리가...
급기야 기념비에서 숨바꼭질하기 시작함
스테파니랑 데이비드 표정 굳고 아기들 말리러 감
각자 한 명씩 따로 데려가서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부부
아이들도 받아들이고 조용해짐
전쟁에서 파손된 기차를 직접 보니까 아이들도 진지해짐
부서진 기차 머리보고 이사벨이 충격받았는지 울먹거림
"Sad chu chu trainy..."라고 계속 말함
엄마가 알려주는 이야기 되물으면서 점점 이해하는 이사벨
처음에는 장난치면서 전혀 이해 못하던 아이들이 결국에는 진지하게 애도함
9
6.25의 비극도, 수많은 이산가족도, 망향자들도,
우리기 서로 좌우이념으로 대립하여 싸울일도 없었을테지..
일본은 반드시 우리가 목숨을 바쳐서라도
영혼을 팔아서라도 없애야 할 불구대천의 원수란다.
뉴라이트 토착왜구,일본이 왜곡한 식민사관 역사를 그대로 쳐배운 불쌍한 저능아새끼 ㅉㅉ.
커서 어떤 계기로 아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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