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으로 어떻게 넘어가게 되었는지
실족해서 표류한건지 어떤지 아직 진상규명이 제대로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우리나라 국민이 북한한테 피살당했는데 민간 언론사도 아닌 군 당국이 월북으로 판단한다는게 어이가 없네요.
또 그걸 듣고 월북 맞네라고 부화뇌동하는건 더 어이가 없고요.
상식적으로 빚 2천 있다고 월북해야지 한다는게 말이나 되나요.
8급이라고 해도 나이 47 공무원이면 호봉도 좀 쌓였을거고 그러면 급여도 어느정도 될텐데
그정도면 일하면서 아주 못갚을만한 어마어마한 채무도 아니고요.
거기다 애도 둘이나 있다는데 애들 버리고 월북한다? 말이 안되죠.
혼자서 애 둘 키우면서 빚 2천 있는 40대 공무원?
월북을 시도할 정도로 절망적인 삶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이걸 월북으로 몰아간다는건 좀 아닌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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