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도 가을(10월)에 대장암 2기(또는 3기) 진단
전이가 없어 복강경 시술후 항암치료 6개월
그후 3년간은 6개월마다 검사
3년지난후 1년에 한번씩 검사
지난 9월23일이 마지막 대장및 위 내시경 그리고 복부및 가슴CT촬영
대장내시경때 용종이 몇개 발견되 바로 제거
추석 연휴가 끝난 5일 오늘이 결과 보러 가는 날이었습니다
23일 검사후 이젠 갠찬겠지 갠찬겠지...속으로 수없이 생각에 또 생각을 했지만
막상 하루하루 다가오니 잠도 제대로 못자겠고
먹는것 또한 그렇고
결국 배탈인지 아침부터 설사만 주구장창.....
아침 9시5분 첫번째 환자가 저였네요
이름을 부를떄까지 얼마나 떨리는지
담담 선생님이 내시경 사진및 자료를 보시면서
종이 한장을 주시네요
"완치를 축하합니다
주절주절....앞으로 주의점등등"이 적혀있는 A4용지 한장
참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일 때문에 중간중간 몸을 좀 험하게 굴린적도 있어서 불안함 맘이 좀 있었는데
한번 더 태어났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살아가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보배 회원님들 건강들 잘 챙기시구요
아프신 분들 있으시면 꼭 나아질겁니다
**우리 보배분들의 수많은 격려 정말 눈물나게 감사 또 감사합니다
벽에 똥칠할때까지 악착같이 건강하게 장수하겠습니다
보잘것었는 남편떔에 고생했던 와이프 그리고 두 아들,,,
또 우리 보배회원분들을 두고서 먼저 가는 일은 절대로 없을겁니다
일일이 답글을 달아드리지 못해 정말 죄송합니다
여러분들의 응원,, 조언,,
평생 잊지 않을겁니다
본인이나 가족분들중 아프신 분들 꼭 건강을 되찾을겁니다
이 좋은세상 오래오래 살아야죠
사랑합니다 여러분
파이팅!!!!
저는 지금 소장암과 싸우고 있습니다
8월2일 복강경 수술후
총6차 항암중 이제 2차 끝났습니다
1차 항암때는 많이 힘들었지만 지금은
가족들 생각에 힘내고 있습니다
말 못할 고생들 엄청 많이 하셨을텐데 너무 고생하셨습니다 ㅠ
앞으로는 꼭 건강 만 하세요!!
앞으로 하고 싶은거 하시고,
가고싶은 곳 가시며 사시길 바랍니다 ^^
/> 저는 어제 청춘기록이라는 드라마를 보며 계속 눈물이 나도 그런 사랑을 그리고 저런 부모님께 잔소리를 듣던 그때가 .. 뭐 그런 생각 그리고 박보검으로 6개월만 살다 죽었으면 그럼 어처무니 없는 생각 까지 .. 님도 꼭 저와 같이 5년후 살아 있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그리고 내년 중학생이 되는 우리 딸을 위해 그리고 님의 가족을 위해서라도 꼭..
앞으로도 쭈욱 관리 잘하시길 바랍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네요
항상 건강하시길~^^
완치 축하드립니다 ♡
축하합니다.
처음부터 수술안해도 된다고해서...약만먹고 경과보는중인데...
나도 완치판정 받고싶네요...ㅠ
완쾌축하드립니다..
몸과 마음 고생이 심하셨을텐데, 이제 행복한 일만 생기길 기원합니다.
전 디스크가 심해져서 정밀검사 겸 입원중이라 더 격하게 다가오네요
앞으로 웃음 가득하시고 행복하세요 ㅎ
어찌됐건 5년까지 이상이 없으니 관리를 엄청 잘하셨다고 생각됩니다.
이 흐름 유지하셔서 100세 넘게 살아서
100세 만기 보험금 타보는 사람이 되보는건 어떠세요?! 응원과 추천 드립니다.
보잘것 없다니요.가족을 위해서 아빠로
있는것만으로도 충분한대요!
앞으로 더욱 건강하세요^^
의지가 최고이신듯~~
앞으로 좋은 날만 가득하세요~^^
잘 견뎌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쭈욱~ 건강관리 잘 하세요.
-완치 6년차-
저와 같이 항암하던 환우들을 보면 지금 저를 제외하고는 모두 병원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어요. 지금 제게 있는 이 상황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지 항상 생각하고 살고 있어요. 여기 댓글 다신 분들 보니 항암하고 계신 분들 보이는데요.
정말 간절하게 12차에서 모두 끝내시기를 기원합니다. 항암치료가 정말 힘들죠. 특히나 먹는것이..... 당뇨관리 잘 하시고, 백혈구 수치 떨어질텐데 운동과 식사로 잘 이겨내시길 기원합니다. 항암 잘 이겨 내시면, 병원에서 치료 잘 받으셨다고 카드도 보내주더라고요. 이 카드도 잘 받으실수 있으셨으면 좋겠네요. 완치 판정 받으신것 정말 축하 드립니다. 행복하세요.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재발없으시길 기원드립니다
앞으로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늘 건강하세요
맘먹기 나름입니다
이제 1년차 되는데
4년후에 같은 글 올리고 싶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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