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가갸날'이었다고 합니다. 처음 기념한 날짜도 11월 4일이었다고 합니다. 11월 4일은 조선왕조실록에 훈민정음이 등장한 날로 음락 9월 29일을 양력으로 환선해서 그날로 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음력을 양력으로 환산해서 하다보니 매년 바뀌는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훈민정음 해례본이 발견 됐고 그 것의 발행일인 음력 9월 10일이 당시의 양력으로 환산을 해보니 10월 9일이라서 그 후부터 매년 10월 9일을 한글날로 지정했고 1949년부터 1990년까지 공휴일이었다가 이후 기념일로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2006년부터 다시 공휴일로 지정 됐습니다.
따라서 한글날은 훈민정음 창제일도 아니고 반포일도 아닙니다. 훈민정음 해례본이 출간된 날입니다.
실록에 훈민정음이 처음 나온 날은 창제일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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