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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상주를 해본 경험에 의하면 아주아주 개좆같음[19]조회 14,860 | 추천 138 | 2020.12.19 (토) 23:34

글쓴이 대마도도한국땅
가입일2016.03.05
활동지수마력 658,834
작성글게시글 7,143 | 댓글 12,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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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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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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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돌 20.12.19 23:39 답글 신고

한국 장례 문화는 상주들을 정신없게해서... 슬퍼할 시간이 없게 만드는듯 보여요......

정식 장례절차는 더 하지요... 사람을 정신없게 만들어서....

슬픔을...무디게 하는 절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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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파는여자 20.12.20 07:36 답글 신고

내가 우리집 막내고 위로 오빠가 둘인데..우리집은 내가 장녀같은 분위기라 상주는 큰오빠지만 저걸 내가 다함.. 내 지인이 제일 많아서 진짜 통곡할정신이 없음..ㆍ마지막어 조의금까지 엑셀파일 만들어서 가족들한티 보여주고 집에가서 통곡함.. 나중에 아부지가 날 제일 예뻐하던데 많이 안울더라며 친척들 말나옴..;
진짜 슬퍼할시간이 없음ㅜㅜ새벽에 뜸할때나 울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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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가는돌 20.12.19 23:39 답글 신고

한국 장례 문화는 상주들을 정신없게해서... 슬퍼할 시간이 없게 만드는듯 보여요......

정식 장례절차는 더 하지요... 사람을 정신없게 만들어서....

슬픔을...무디게 하는 절차......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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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라리탐 20.12.19 23:39 답글 신고

사는게 다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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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브라닷컴 20.12.19 23:39 답글 신고

근데 상주한걸 남녀평등이니 뭐라햇다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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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n회차 20.12.19 23:51 답글 신고

진짜요? 상주자리서 2박3일간 있겠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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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n회차 20.12.19 23:50 답글 신고

다들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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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김치7 20.12.20 00:12 답글 신고

허....슬퍼할 시간도 없다는게 더 슬프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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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전시 20.12.20 02:32 답글 신고

와.. 공감.. 저희 어머니 돌아 가셨을때 절보는듯.. 그리고 친척분들은 너가 그러면 안된다..
뭐 해야한다.. 뭐 해야 한다.. 아니 엄마 돌아가셔서 미칠듯 슬픈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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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파는여자 20.12.20 07:36 답글 신고

내가 우리집 막내고 위로 오빠가 둘인데..우리집은 내가 장녀같은 분위기라 상주는 큰오빠지만 저걸 내가 다함.. 내 지인이 제일 많아서 진짜 통곡할정신이 없음..ㆍ마지막어 조의금까지 엑셀파일 만들어서 가족들한티 보여주고 집에가서 통곡함.. 나중에 아부지가 날 제일 예뻐하던데 많이 안울더라며 친척들 말나옴..;
진짜 슬퍼할시간이 없음ㅜㅜ새벽에 뜸할때나 울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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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둥개 20.12.20 23:25 답글 신고

그런말이 나오다니 ㅜㅜ
속상하셨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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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감자 20.12.20 07:51 답글 신고

아버지 돌아가시고 3일동안 기억나는건 통곡한거뿐...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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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실 20.12.20 08:21 답글 신고

요즘은 코로나 덕분에(?) 슬퍼할 시간이 생기는군요.
참 아이러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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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화유수84 20.12.20 09:24 답글 신고

상주를 해보니.. 돈계산, 손님맞이 등 도맡아 열일해주던 와이프가 정말 고마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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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gae1522 20.12.20 16:00 답글 신고

저도 모친상때 장례식장 잡고 염치르는비용 등등 기초적인건 제가 결정함! 어머님 시신도착전이었음! 코로나때문에 요양병원에서돌아가셨는데 병원측에서 집안대표힌명만 오라해서 큰형님,큰형수가 사망확인및 엄마모시러갔음! 여하튼 첫날은 나와직은형이결정 그뒤로부터는 마누라가 총도맡아함! 쉴새없이 돈나갈꺼,멀리서온 손님 교통비챙기고, 그중간에 친구가 부주금봉투정리하는요령 갈쳐줘서 마누라가 싹다해놓음! 거듭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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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이슬대마왕 20.12.20 10:37 답글 신고

근래들어 장모 처할머니 아버지 어머니
이렇게 큰일치룬경험으로보면 옛날 처럼 밤새워서 화투하고 그러는일없고
대부분 일찍 돌아가고 밤늣게 조문오진않더군요
그나마 좀 잠을잘수있는 시간니 있어요
또 돌아가신분이 나이들어 돌아가신것과 좀 일찌기 돌아가신것과는 정말 차이가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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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니 20.12.20 10:41 답글 신고

해보고 싶지 않은 경험이지만..
언젠가는 해보게되는 거네요.. 마음이 막막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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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지왕 20.12.20 11:54 답글 신고

저런 힘든걸 페미년들은 왜 상주는 아들만 하냐고 기사를 낸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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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체인져 20.12.20 12:12 답글 신고

와....경험하고 싶지 않은 미래지만 정말 결혼식이나 장례나

뭔가 정작 기뻐하고 슬퍼해야 할 사람들은 정신이 없는 특이한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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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송뽀송해 20.12.20 13:43 답글 신고

결혼 돌잔치는 못가도 상가는 꼭 갑니다..
인생사에서 희노애락 경험하면 다 압니다.
슬플때에도 제대로 슬퍼하지도 못하고
에너지 쭉쭉 빨리면서 손님 맞다가..
혼자 외롭다 느껴지면 본격적으로 슬퍼지죠.
그걸 알기에.. 상가가서 뭐든 도와주려고 합니다.
하다못해 내가 이쪽이쪽 연락담당해서 돌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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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렬6기통 20.12.20 16:44 답글 신고

첨엔 정신없어서 슬퍼할 시간도 없어요
한 일주일 지나면 무지하게 슬픔이 찾아오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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