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이 오는 날마다 생각이 나네요 ㅎㅎ
십수년전 자대에 갓 배치 받았는데
제설 작업을 지시 하더군요
빗자루질을 하는데
병장이 와서는 빗자루를 확 채가더니
겁나게 요란스럽고 분주하게 움직 이더니
막 이렇게 이렇게 하라며 엄청 갈구더라구요 ㅋㅋㅋ
아무리 군대지만 요령을 알려줄거면 잘 알려주지
처음인데 많은 사람들 앞에서 참 모욕적 이었네요 ㅋㅋㅋ
전역 후 사회 나와 빗자루질을 알려줄 사람도 필요도 없지만
누군가에게 일을 알려줄 때면 다그치거나 나무라지 않는
병? 이 생겼네요 ㅋㅋ
왜냐하면 아시다시피 제가 당했으니까요
그 ㅈ같은 기분을 아니까 타인에게 못 하겠더라구요
정말 친절하게 마음 상하지 않게 알려주곤 한답니다
형님들도 사람인데.. 있으시겠죠??
좀 뻘글 인데 .. 경험담 있으면 알려주시겠어요?
사실 이거 말고도 많은데 대표적으로 남겨 봤습니다
읽어줘서 고마워요 ㅎㅎ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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