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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빨로 업그레이드 받아서
비지니스 타본적 있습니다 ㅋ
탑승구 앞에서 대기하는데 탑승구앞으로 오라고
방송으로 부르더니
탑승권 좀 보여주시겠습니까?
ㅇ? 뭐 잘못됐나.. 쫄아서 보여주니 낚아채가고
색깔 다른걸로 재빨리 재발권 해주더라구요.
탑승권 색깔이 재고인듯 오래되서 변색된것 처럼
덜 이쁘네.. 속으로 중얼거리고 있는데..
타랍니다. 응? 저기 가서 줄설께요~ 하려는데
연거푸 바로 타랍니다.. 응? 아싸~ 땡큐..
하고 기내로 들어섰는데 항상보던 그 내부가 아닙니다.
그때 입구부터 다르단걸 알았습니다.
ㅋ 부자들의 삶이란..
누울수있는 침대형 좌석과 코스로 나오던 음식..
처음 식사에서 와인 고르라며 따라 주길래
한창 술 좋아할 때라 입가심으로 원샷 때렸더니
잽사게오셔서 또 채워주심 ㅋ
설마 또주겠어? 하고 원샷~
잽싸게 다시 따라 주시더라구요 ㅋ
내릴때도 이코노미 보다 먼저 내리게 해주니
입국장에도 먼저 도착하고 그만큼 빠르니
돈이 참 좋아보이데요..
그후론 한번도 못타봤어요 ㅋ
퍼스트는 당근 더 좋겠죠?
정확히 말하먄 인천 내릴때..
목적지는 아직 반이 남았으니..ㅎㅎㅎ
떠나고 싶다~~^^
추천 박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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