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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교육의 문제가 가장 크다고 봄.
어릴 때 부터 부모가 자식의 꿈을 대신 꿈.
그래서 자식들은 뭐 하나 제대로 혼자 할 줄 아는게 없음.
그러니 꿈도 혼자 못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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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만화처럼 살빠에야 가족들 등골만 빼먹지 살아봐야 도움 안되니까 그냥 뒤져.
교육의 문제.
우리나라 교육의 실태라고 할 수 있음.
부모도 거기에 맞춰서 남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자식이 남에게 뒤쳐지지 않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하고.
자식들도 거기에 길들여지는데 아무도 저런 부작용에 대해서는 말해주지도
알려주지도 않으니까.
부모도 부모가 처음이고, 자식도 자식이 처음인데 저런걸 알려주지 않으니까.
중2때 콩쿨대회서 실력 개좆밥이 1등 뺏어서 빡쳐서 공부한다고 함
외우는거 잘 안되니 빡쳐서 이과로 진학해서 걍 4년제 공대까지 나옴
대학원 갈랬는데 아버지가 갑자기 내돈내산 니돈니산 이래서 빡쳐서 회사 취직
인생 빡치는데로 살았네...
막연한 대학졸업, 사자 직업을 강요한 5-60대 기성세대
자신의 꿈, 적절한 반항 한번 없이 멍청하고 여렸던 2-30 젊은 세대
여러번 어려움을 겪어 더이상 주저앉을 수 없는, 그래서 묵묵히 내길만을 걷는 그 중간세대
사랑이 무엇인지 우정이 무엇인지 이런 망상과같은 주제에 목숨거는 시대가 아님을 알지만
그런게 노랫말로, 친구끼리의 다툼으로 가슴 속 깊이 박혔던 시절은 이제 기대할수없는게 참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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