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이게 어려운 문제 같은듯.
남자로 하사입대했다가, 성전환 수술하고, 나 여군으로 계속 복무하게 해달라..
이게 이게..
내가 성정체성이 흔들려 본적이 없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왜 성을 바꾼 사람 (특히 남자에서 ->여자로) 들은, 왜 남들에게 자꾸 " 나 이제 여자야" 라고 인식시키고 싶어할까요?
그냥 바꿨으면, 그냥 살아가면 되는데.
얼마전 유튜브를 보는데, 한국인이 미국에서 카라반이나 모터홈 찾아다니면 소개하는 채널인데
한 모터홈 주인 여자분이 60대 미국인인데, 모터홈 소개하며,
아무렇지도 않게, 모터홈 내부에 자기 딸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자기 딸 옆에 있는 , 또다른 여자 한명이 자기 딸의 배우자 라고,
딸이 게이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말을 ..하더군요.
지금 변희수는 군대에서 쫓겨났고,
변희수가 바라는것은 그냥 여군으로 채용 해달라? (아무 시험없이, 기존 남군이였으니, 그냥 여군으로?)
군대는 변희수에게 만약 여군으로 시험을 당당히 보고 들어와라? -> 이걸 군대가 불허하는건지.
아니면 군대입장은, 성전환으로 여자가 된 사람은 여군에 지원할수 없다?
시험은 보게 해주고, 선발과정에서 떨어뜨렸으면, 변희수가 자살까지는 안갔겠지만,..
참 안타까운 문제.
남군으로 입대했는데 성전환을 했다?
본인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성을 바꿀지 군인을 포기할지
그런데 성을 바꾸고 여군을 하겠대요
이게 성결정권과 무슨 상관입니까
본인이 성전환을 택했고
여군 요구는 별개의 것입니다
서울대 중퇴한 사람이 나 서울대 다니던 사람이니까 시험 안 보고 다른 대학 다니겠다 하면 됩니까?
일반 회사나 직장도 성별이 관계없는 곳이 있고 성별에 따라 업무의 제한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여탕 때밀이가 어느 날 고추 달고 나타나면 그 일은 그만둬야 맞는 겁니다
이걸 내쫓았다고 하는 것 부터가 자기중심적인 자유에 수반되는 책임기피 사고방식이죠
여군입대는 말도 안되는 떼를 쓴거죠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무리한 요구였음에도 피해의식인지 언플인지
자기 요구가 안받아들여지면 사회적약자, 소수자 셀프 프레임을 씌워 탄압 혐오의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죠
당장 여대만 하더라도 재학생들이 트랜스젠더 입학을 강력하게 거부하고 그러는데
기존의 모든 여군의 정신적 피해와 불편은 싹 무시하고 남군 출신 트랜스젠더를 여군에 일방적으로 배치한다?
더구나 휴가때 수술받고 복귀 당연히 시간적으로 법적 절차는 전혀 밟지 않은건데
호적부터 여성으로 고치고 여군 가고 싶고 자격이 된다면 시험봐서 가야 할 것이지
니네가 나 여군에 넣어주면 되잖아... 이게 말이나 되는 소리인지
이 말도 안되는 걸 허용해야 이 나라 인권성장의 지표가 되는양 고기집에서 영업방해하는 채식주의자 같은 소리 하는 인간들이 대립구도를 만들어버린거지
군대는 특성상 함께 지내야 하고 구성원들이 첫번째로 불편해 한다면 개인의 자유를 위해 다수를 희생해야 하는가? 답은 나오죠
군대는 보수적인 곳입니다. 문제도 탈도 있지만 개혁적으로 할 수 없는 곳이기도 하지요
회사와 군대를 같게 보면 안됩니다.
회사는 단순히 같이일하는 직장의 개념일 뿐인 반면 군대의 경우는 보다 생활 개념에 가깝죠.
여군으로 입대하면 과연 같이 지내게될 다른 여군들이 불편하게 여기지 않을까요? 원래는 남자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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