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준비하다가 혼자 낮잠 잔 며느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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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집 식구들은 와서 절만하고 먹고 작은아버지 처갓집으로 가고~
3년을 그렇게 지내니까 그 꼴 보기 싫다고 아버지께서 명절 차례 없애버리심.
내 며느리지 지들 며느리냐고. 왜 남의 며느리만 고생시키느냐고.
손주며느리보다 며느리가 더 해야 맞는 거 아니냐고. ㅋ
명절 즈음해서 각자 성묘를 하든 어쩌든 차례는 못 지내겠다고 없애버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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