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news.v.daum.net/v/20210527000613455
간호직 공무원 7년차 , 신혼기간인 새댁
원래 자기 담당 순서도 아니었는데 일 잘한다고 코로나 코호트 격리 업무에 데려와서
단체 카톡방에서 힘들어 관두고 싶다고 호소하니 책임감 없다고 질책함
(유족에 따르면 생전 이씨는 포털사이트에 불안장애, 공황장애, 두통, 치매 등 신체적 증상은 물론 정신과, 우울증 등의 단어를 수차례 찾아봤다. 공무원 면직, 질병 휴직 등을 문의하는 글을 여러 번 살펴보기도 했다고 함)
갑작스런 업무 과다에 의한 우울증 증세로 건망증, 집중력 저하, 불안증 등이 발생하는 상황에서 과중한 업무가 이어져서 관두려했지만 상관은 오히려 책임감 없다고 단톡방에서 질책 당하자 열심히 하겠다고 하고 좌절감에 다음 날 아침 자살함
우울증에 걸려 일상 생활도 어려워진 사람이 쉬고 싶다고 하는데도 업무를 강요하는 것은
다리가 부러진 사람에게 강제로 달리라고 하는 것과 같은 짓입니다.
이건 200% 업무상 재해고 관리 책임을 물어 상급자도 징계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런사람은 책임감이강해서 남들 떠미는 일 꾸역꾸역 하다가 퇴사도 못하고
끙끙대다 결국사단이 남
이런사람은 책임감이강해서 남들 떠미는 일 꾸역꾸역 하다가 퇴사도 못하고
끙끙대다 결국사단이 남
군대에서 자주보던 경우네요
그래도 병이라도 없었으면 극단적 사태까지는 안갔을텐데
하긴 그랬으면 당사자가 다 뒤집어쓰고 딴 사람들은 아무런일이 없듯이 흘러갔겠죠
그래도 죽으면 손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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