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 출장 마치고 북경 집으로 가는 길입니다.
대만하고 마주 보고 있는 복건성 한 도시의 공항인데요, 아직 탑승 시간까지 1시간 반 정도 남았네요.
중국은 어디를 가더라도 영화관, 공항, 기차역등등 모두 군인 우대 좌석이 따로 있고 줄을 서지 않아도 바로 입장 가능합니다.
저는 비록 짧게 갔다왔지만 아버지는 특전사 11공수 대위에 동생은 3사단 백골부대 중위 출신입니다.(한국 집에가면 군대 얘기 나오면 저는 그냥 깨갱..ㅠㅠ)
중국에서 20년 동안 살면서 중국 사람들과 술자리가 많았는데 군대 갔다온 사람이 동석하면 다들 존경을 표하고 같이 술잔 부딪히는걸 아주 큰 영광으로 생각하더군요.
군대 갔다온 밑에 직원들은 툭하면 '전직 군인'으로서 명예를 걸고라는 말을 꼭 합니다.
모병제 국가이기도 하지만 나라를 위해 고생하는 사람들이라 존중해야 한다는 생각을 다들 하더군요.
(무엇보다도 제대 군인들은 여자들에게 인기도 좋다는..^^;)
다른건 몰라도 중국 이건 정말 부럽네요.
지금도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열심히 군생활하는 우리 국군 장병들, 그리고 우리 예비역 아재들!! 다들 화이팅 합시다!!
짱깨는 그딴 의식 같은거 없음~
짱깨국은 그냥 '공산당'이 갑임 ㅡ,.ㅡ
짱깨는 그딴 의식 같은거 없음~
짱깨국은 그냥 '공산당'이 갑임 ㅡ,.ㅡ
서있어야 하나 지정석이 아니라 온 순서대로 앉자
자리남는데 그냥 앉자 좀 일반인도 서있으면 힘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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