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층이 현장에서 적응 못하는 이유, 쉽게 나가떨어지는 이유.....
어느 업종이든 초기에 잘 정착하지 못해서, 신입, 신출내기에게 배타적인 꼰대들을 이해 못해서
1
어떤 직업, 어떤 일을 하는데 처음 3~5년은 고생하는게 평균. 사람따라 적응 속도의 차이는 있다.
처음에는 허드렛 일, 그다음은 시키는 일을 하고, 그 다음은 1년에 어떻게 돌아가는지를 대강 파악하고, 그 다음으 어느정도 일 돌아가는 패턴을 익히면 어깨너머로 보는 것.
저 인간이 오늘 무슨작업을 어떻게 하는구나 하는 것을 보고 기억해두는 것이다.
그러다가 어느정도 되어야 일이 습득된다.
어깨너머로 보는 것도 일이 어느정도 익숙해져야 가능하다.
허드렛일 과정, 시키는 일 과정에서 험한 말을 들을 수도 있고, 대부분 그 기간을 못넘겨서 그 업종에서 나가떨어지는게 보통이다.
2
처음 3개월에서 6개월, 좀 눈치 더딘 사람은 거의 1년 이상.
적응기간이 있는데, 사람 따라 다르고, 사람의 능력, 현장의 환경, 분위기에 따라 다르다.
이 기간을 넘기기 힘들어하는 케이스가 많다.
3
신출내기 신입을 경계하는 옹졸한 꼰대들, 틀딱들도 많다는 것, 쉽게 안 가르쳐준다는 것. 이것도 미리 각오하는게 맞다.
그 사람들 그렇게 그바닥에서 살아남아 지금까지 온 사람들이다.
청년층이 취직해서 못견디는 원인 중의 하나는 이유없이 자기를 미워하거나 경계하는 사람 자체를 이해 못해서인 경우도 많다. 화목한 가정에서 사랑받고 자란 사람일 수록, 누가 이유없이 나를 미워하는 상황 자체를 이해 못한다.
나보다 머리 잘 돌아가는 10년~15년 연하인 사람..... 나는 뭐 좋게 봐줄수 있을 것 같은가? 그렇다.
이런것도 각오하고 사람 상대하는게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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