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2007년도인가
아버지 수술후 중환자실에서 회복중
교통사고 환자가 실려왔는데
중환자실에서 환자복도 안 갈아입고
머리랑 얼굴전면을 크게 다쳣고
머리도 대충 자른후에 20cm이상 피스박은게 한눈에 보였고
얼굴은 그냥 몽땅 찰과상으로 알아보기 힘들었습니다.
잠도 안오는지 중환자실에서 링겔 같은 거 다 뽑고 돌아다니면서
병원 간호사, 조무사들한테 욕하고 난동피우고,
강제로 묶어나돠 몸은 말짱했는지....다 풀고 조무사랑 싸우고...
다른 중환자실 환자분들 꽤나 고생했었습니다.
그렇게 열흘있다 그냥 디지부렸네요.
후에 소문이
머리를 다친 부분이 전두엽이었던가.. 여하간 이성을 잃은 상태이고
손도 쓸수 없었다고 함.
교통사고 원인은
헬멧없이 오토바이타다가 머리를 아스팔트에 10미터이상을 갈았다고 들었는데
그 이후로 헬멧 제대로 안하고 오토바이타는 새끼들 극혐합니다.
헬멧 제대로 안쓰고 넘어져서 아스팔트 갈릴때
목에 마지막 힘 함 더 줘서 단번에 즉사하세요. 제발
주변에 피해주지마시고...
배달 오토바이 어린친구가 슬리퍼 신고 주행하다 사고로 발가락 2개 뼈만 남은거 본 적 있습니다.
중환자실에 가보긴 했냐?
애새끼 인성이 이렇게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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