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수색저격수님이 제가 이재명 지지자들 비판하는 글 올렸다고
제 아이디를 벌레라고 낙인찍어서 명단을 올리길래
항의글을 썼는데 정중히 사과하셔서 사과를 받아들였고
자신과 의견이 다르더라도 그렇게 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 했고 거기에 수색저격수님이 비판글 환영하신다고 하셔서 좋게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오늘은 또 말이 달라지셨네요.
요즘 경선 때문에 당내 비판글이 베스트에 자주 올라와 내심 지지자들끼리 분쟁에 엮이는 것이 싫어
이제부터 눈팅만 하고 내년에 다시 오겠다고 글을 남겼습니다.
오늘 수색저격수님 글이 단 댓글에 댓글이 달려서 대답하다보니 또 인신공격을 하시네요.
올해 마지막 글이 이런 글이라 참 안타깝습니다.
같은 민주당 지지들끼리 의견이 다르다고 벌레로 낙인찍거나 인신공격하지 말자는 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인가요?
어쨋든 건강하시고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한두명 빼고 대부분 빠져 나갈 시간입니다.
저녁까지는 양대 극렬지지자보다 객관적 시각으로 보는 회원들이 대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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