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가 무릎을 바닥에 찧으며 내동댕이쳐집니다.
뒤이어 나타난 교사가 어린이를 무릎과 발로 연거푸 밀치고 쥐어박더니 아이가 앉아있는 책상을 뒤집어엎기까지 합니다.
구석에 몰린 아이는 아픈 듯 팔짝팔짝 뛰며 어쩔 줄 몰라 합니다.
교사는 분이 풀리지 않은 듯 낮은 책상으로 경계벽을 쌓아놓고 아이가 넘어오지 못하도록 계속 노려봅니다.
지난 12일 경북 포항의 근로복지공단 어린이집에서 벌어진 일입니다.
집에 돌아온 아이의 목과 가슴에는 손톱자국으로 곳곳에 생채기가 나 있었고 자다가도 놀라 울면서 엄마를 찾았습니다.
니 새끼는 개집에서 키워라
분노조절장애자가 지 인생 안풀리는 걸
방어력도 없는 어린 애한테 풀고 앉았네.
진짜, 저런 인간은
마동석 같은 사람한테 제대로 지근지근 밟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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