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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글 썼다가 반응이 안좋아 다른 카페에 연재하고 있습니다.
1942년 만주국 육군군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한 박정희는 자동으로
일본육사에 편입하여 1944년 57기로 3등 졸업한다.
사범대에서 꼴찌이던 자가 군에서 엘리트가 되어 진정한 황국신민이 되고
그의 출세욕과 권력욕이 빛나니 진정한 다까키 마사오가 탄생된거다.
만주군 헌병소위로 부임하고 일제의 항복과 함께 만주군 중위로 강제 전역한다.
불과 몇일후 1945년 9월 적이었던 광복군에 찾아가 광복군 중대장이 되니
이자의 잔머리와 상황 판단력 그리고 실행력은 누구도 따라갈수 없다 확신한다.
그때 이미 같은 광복군에 있던 장준하와 평생을 서로 죽여야만 하는 존재가 된건
시작이 서로 틀렸기 때문이다.
장준하는 일제에 강제징용되어 탈출후 광복군을 찾아갔고 박정희는 스스로 선택한
일본 육군장교에서 짤리고 새로운 기회를 찾아 광복군에 귀순한거다.
귀국후 조선경비학교(지금의 육사) 에 입교후 경력자로 3개월후 포병장교가 된다.
이때가 조강지처 김호남과 딸 박재옥 이 같이 볼수 있던 몇개월이었을 것이다.
왜냐하면 서울에서 바로 이현란과 살림을 차렸기 때문이다.
1947년 대위 진급 그리고 이듬해 1948년 소령으로 진급한다.
감정적으로 이해가 가는 부분도 있다.
15~17년을 정통 일본식 교육을 받았으니 오죽하랴...
그러나 친일도 생계형과 출세지향형으로 분류해야하는건
생계형은 양심으로 반성하고 우리에게 돌아오지만
출세지향형은 뼛속까지 제국주의 일본인이기 때문이다.
글을 잘 못쓰는 모양이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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