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최근 스포츠계와 정치 영역 등에서 제기되는 문제와 관련해 어떠한 상황에서도 여성 혐오적 표현이나 인권 침해적 행위가 있어서는 안된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양궁 국가대표인 안산 선수의 '숏컷' 헤어스타일을 두고 페미니스트 논쟁이 불거진 것과 종로구 소재 한 서점에 육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쥴리벽화'에 대한 여가부의 입장이다. 앞서 온라인상에서는 도쿄 올림픽 2관왕을 달성한 안산 선수의 짧은 머리 스타일을 두고 페미니스트 논란이 일었다. 안산 선수가 과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남성 혐오 표현을 사용했다는 지적이 제기되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또 종로구 소재 한 서점에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부인 김건희씨를 비방하는 내용의 벽화가 그려졌다. 특히 벽화에는 '쥴리의 남자들'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 쥴리는 윤 전 총장의 부인 김씨를 지칭하는 이름으로, 김씨가 유흥업소 접객원 출신이라는 루머와 관련돼 있다.
https://news.naver.com/main/read.naver?mode=LSD&mid=shm&sid1=102&oid=421&aid=0005512254
뭔지 궁금하네..
진짜인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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