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양궁이 2020 도쿄 올림픽에서 금메달 4개를 따내는 대단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마지막 종목이었던 남자 개인에서 김우진이 8강에서 멈추는 바람에 ‘금메달 5개 싹쓸이’를 하지는 못했지만
한국 양궁은 세계 최강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 마지막 세트 8점은 어떻게 된 건가.
“어떻게 된 일이냐 하면, 내가 쏜 거다. 8점을. 누군가가 쏜 게 아니다. 활시위를 당겨 내가 쏜 화살이고 돌아오지 않는다. 내가 잘못 쏜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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