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세 할머니 화투 사진에 1만명 울었다"..'방호복 천사'는 삼육서울병원 간호사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박모 할머니(93)가 삼육서울병원 음압병상에 입원했다. 중등도 치매 환자인 할머니는 요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
의료진은 할머니가 병실 침대를 꺼리고, 낙상 위험이 있다고 판단해 병실 바닥에 매트리스를 설치.
입원할 당시 할머니는 고열에 시달려 기력이 떨어진 상태였다. 몸 상태도 편치 않은데다 고령인 할머니에게 병실 진료는 적적하고 버겁기만 했다.
이에 재활치료 경험이 있던 한 간호사가 할머니에게 치매 환자용 그림 치료를 해보자고 제안. 화투를 이용해 꽃 그림 맞추기와 색연필로 색칠하기를 제안한 것.
간호사 양소연씨(33)는 "치매에 보호자도 없이 홀로 병실에 계시는 게 너무 위험해 보여 입원 이튿날부터 놀이 시간을 만들었다"
사진 속 주인공인 이수련씨는 "격리병상서 환자가 말을 나눌 사람은 간호사밖에 없다. 계속 졸기만 하는 할머니를 깨우고 달래 기운을 차리게 하는 방법이 없을지 궁리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한여름에 숨 쉬기도 힘들 듯한 방호복을 입고 일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대단하고 감사한데
90대 할머니의 마음까지 배려하다니
올해의 사진. 너무 감동적이다.
어서 종식되길, 또한 전 국민도 개인방역 수칙 잘 지켜주시길.
모두 대동단결~!
뼈속 깊은 직업의식과, 사람에 대한 애정, 인성이 없으면
하기 힘든 행동이지....
안해도 그만이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과중하고 힘든 업무 중에도 이런 배려를 한다는게
정말 보통 사람이 하기 어려운 일임.
뇌경색으로삼육병원 입원
입원 전 코로나 검사 받고 엄마랑 나 둘이서 12시간 갇혀 있었음
일요일 저녁에 경이 병실 들어가서 그다음날 낮1시에 풀림
환자,보호자 주치의 다 고생 경리병실 들어올때 간이방호복,페이스마스크 쓰시고회진
간호대가 있어서그런거 같음
단점은
7일안식일 교에서 운영해서
토요일 병원이 쉼 ,일요일 정상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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