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형님, 누님들 덕분에...
무사히 3주만에 퇴원했습니다....
그러나...
뼈가 ...
ㅠㅠ...
뼈가 단층으로 붙었습니다.
계단식으로 ....
의사선생님 말로는
일주일만 지나도 뼈가 서서히 붙기 시작하는데...
처음 병원 왔을때..
숨쉬기 크게해서 폐가 뼈를 위로 올려야 원위치에 가는데
너무 아파하셔서 진통제를 많이 맞아
그부분이 부족해서 뼈가 제대로 원위치에 못갔다고 하는데
사실 안타까운건
분명 중간 중간 엑스레이 찍었으면 우리에게 알려주던지
우리가 전화할때마다 연락도 잘 안되고
그런 부분이 좀 많이 아쉬웠습니다.
코로나만 아니었음 지속적으로 찾아가서
문의하고 치료에 대한 조언도 받고 했을텐데
코로나로 인해 방문조차 안되니.....
뼈가 단층으로 붙어도 20~30년동안 살아가시는데 지장은 없다고 하시네요..
손을 포갠것처럼 그렇게 붙었습니다..
그렇다고 배를 갈라 뼈를 맞출수도 없는 노릇이니...
여기서 관리를 더 잘해드려야겠죠?
현재는 의사선생님 말씀대로
가볍게 움직이고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움직이고 있습니다.
호흡 운동도 하시구요.....
위성으로 우리 고향을 보면...
보시다시피 전부 산인데...119 아저씨들이 정말 빠르게 찾아와주셔서 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래도..한달에 많게는 4번
적게는 2번을 ...저 거리로 맨날 다녔습니다...
거의 10년동안...
거의 이런 고속도로만 다니네요...
뒤에도 차가 없어서 많이 쓸쓸합니다...
아부지 퇴원하러 병원에 갔는데..
와~~~
병원비 몇백만원 생각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저렴하게 나와서 깜짝 놀랐고....(3주 입원)
나라에서 처리해주는 의료비용에 또 한번 깜짝 놀랐고...
정말 병원비에 시민들에게 부담없도록 이렇게 잘되어 있었다니.....
고맙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퇴원하는데...
아부지가 소고기랑 닭고기가 너무 드시고 싶다해서...........
영양군 IC에 나오면 요런 식당이 있습니다.
약숫물이 콸콸 나오는 식당인데....
아부지랑 어무이 모시고......갔습니다. (손주들 장가갈때까지 오래오래 건강하게 지내십시요..)
아부지를 집에 모셔다 드리고..
어무이랑 저는 또 고추따러 갔습니다....
그런데...
아버지 사고난곳에....
몇일전부터 말벌 3~4마리가 모여....작당모의를 하고 있더라구요....
요놈인데..크기가 큰걸로 봐서 장수말벌 같더라구요...
연로하신 부모님이
밭 바로 옆에 저런 말벌이 있으면 너무 위험하겠다 싶어 119에 전화를 했습니다.
저 : 119조? 죄송합니다만 혹시 말벌퇴치도 해주시는지 여쭙습니다.
119 : 네...말벌도 퇴치해드립니다. 위치가 어떻게 되시나요?
저 : 저동에서 청기로 넘어가는.....
119 : 아...거기 혹시 연못있고 경운기 사고 났던곳 아닌가요?
저 : 맞습니다....
그리고
119 아찌들이 이렇게 빠르게 와주셨습니다.
저렇게 장수말벌을 퇴치해주셨는데...
저보고 가까이 있으면 안된다고 멀리 가라고 하더라구요....
1시간 가량 완전히 퇴치해주시고...
가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119에서 말벌도 퇴치해주시고...
그리고 부지런히
어무이랑 저랑 둘이서...
16포대 (어무이 8포대, 저 8포대)
따 왔습니다...헤헤
동네 아저씨들이 경운기로 다 옮겨주시고....
우리동네 인심은 진짜 좋습니다.
아버지도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다 우리 보배형님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_ _)
저 집이 ㅋㅋㅋㅋ예전 이모습이었습니다.
맨 왼쪽 우뚝솟은 저게...저도 몰랐는데
보배 엉아들이 알려주더군요...담배랑 고추 말리던 장소라고.....
그리고 아버지가 밭에 가보고 싶다고 하셔서...
사고난 장소도 살펴보시고....(무슨 생각이 드셨을까요????)
제가 우리 큰아들 태어났을때....
아부지한테 호두나무 한그루 심어달라 했는데...
벌써 이만큼 자랐습니다....올해로 12살입니다. 우리 큰아들과 동갑입니다....
이게 호두입니다...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은데..탱자처럼 생겼죠?
이게 호두입니다..세월이 갈수록 더욱더 많이 열리네요...
퇴원하시고... 드시고 싶으신것이 많으신지...
복숭아를 갑자기 드시고 싶다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저동에 있는 친구에게...
밭에가서 6개만 따서 가져갈게....라고 말하고
흔쾌히 따가라고..
황도가 아주 굵게 잘 익었습니다.
6개만 따왔습니다.
굵기가 아주 굵습니다....(오른쪽게 우리집 복숭아...)
아..
이친구 복숭아는 제가 매년 농협에 판매하는 금액보다 조금 더 받아서 팔아줍니다.
매년 50박스에서 많을때는 100박스까지...
이렇게 제 말디에 꽉 실으면....45박스까지는 실리더라구요....
1박스에 9과에서 10과...
영양군에서 서울 왕십리로 올라올때...
오산, 병점, 동탄에 들려서 아는 사람들에게 전달해주고 서울 왕십리로 갑니다.
그분들이....
어젯밤에 딴 복숭아를 오늘 아침에 먹어보는게 소원이라고 하더라구요..
(다 도시사람들이라....싱싱한 과일을 먹어본적이 없다고 해서...10년째 하고 있습니다.)
기름값 받냐구요? 아뇨....
어차피 올라가는길에 떨궈주고 가는건데....
젊은사람들은 싫어하는 황도 입니다.ㅎㅎㅎㅎㅎ (아부지가 많이 좋아지시니 웃음도 절로 납니다.)
친구도 도와주고...
도시 지인들에겐 시골의 싱싱함도 맛보게 해드리고~~~
제가 얻는건..
"고맙다"
이 한마디로 족한거죠~~~~
이모습이.........................
이모습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뀌었지만...
제 아내는 아래 모습이 더욱더 이쁘고 사랑스럽다고 하네요...
제 아내한테만 사랑받으면 된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ㅎㅎ
보배형님들께서 말씀해주시고 조언 주신...
1. 홍화씨가루
2. 도가니탕
3. 우유추출칼슘
4. 관절보조제
5. 지네가루 (요건 아니다라고 하신분도 계셔서 보류..)
6. 돼지갈비
7. 곰국
8. 헛개나무차
등등 다 적었습니다.
이번주에 또 내려가서 저 적은것들을 부모님께 드릴 예정입니다.
그리고 농협에 가니 보험처리 된다고 보험처리도 할 예정입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저에게 많이 알려주신 보배형님, 누님, 아우님들에게 정말 무어라 감사의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진짜로 감사합니다.
형님,누님, 아우님들 덕분에 아부지가 많이 좋아지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럼 보배형님, 아우님, 누님들
항상 코로나 조심하시기 바라며, 형님, 누님, 아우님들에 항상 제게 해주신 말.........
부모님 돌아가시고 크게 후회하지말고 , 돈이 없으면 없는데로
있으면 있는데로 ..현재에 최선을 다해서 효를 행하라
돌아가시면 아무 소용이 없다......
라고 제게 해주신 말..........꼭 기억해서 실천하겠습니다.
10년 이상 손주 커가는 모습을 매주말마다 보여드렸고 , 앞으로도 안전 운전하면서
보여드릴 예정입니다.
정말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이만 마치겠습니다.
ps. 낙낙낙형님...쪽지로 드릴려다가 글 남깁니다.
아버지 폐 뒷쪽에 물이 1리터 정도 차서 이번에 뺏다고 합니다.
한주동안 병원에서 지켜봤는데 더이상 물차는게 없어서 퇴원해도 된다고 해서 퇴원했는데..
병원에서는 이번 사고로 물이 찼는지 , 기존부터 물이 찼는지를 모르겠다고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 검진받고 또 물이 차는지 안차는지....물이 차면 어떤 위험이 있는지...
문의드려봅니다.
모두 깊은 감사의 말씀 드리며........
항상 즐거운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우리 누나들도 많은 가르침을 주신 보배 엉아들에게 정말 정말 고맙다고 꼭 감사의 뜻을 전해달라고 합니다.
감사합니다.
황도 맛보고 싶다고 하신분이 계셔서...
20 박스 무료나눔 하겠습니다.
단 , 오산 병점에서만 가능합니다.........와 주실 수 있으실런지요?
밤에 따서 그담날 아침에 드리는 싱싱한 과일입니다. (택배는 불가합니다, 황도 특성상 썩어요...)
9월 중순이나 9월말쯤에 아주 맛있게 익으니 그때 하겠습니다.
레고 무료분양에 이어 이번엔 복숭아 무료 분양입니다.
입원부터 퇴원까지 3주간..얼머나 마음 졸이셨을까요ㅠ
통상적인 입원기간보다는 조금 길어지길래 중간에 쪽지로도 여쭤봤지만..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무탈하시길 기원하고 있었습니다ㅎㅎ
아버님께서 혼자서 식사도 하시고 사고난 현장도 둘러보실 정도로 회복이 어느 정도는 되신 것 같아 일단 안심이 됩니다.
8/9 사고났고 5-9번 늑골골절로 기억하고 있는데, 3주가 지난 지금은 거의 아물었다고 보셔도 됩니다. 통증도 심하지 않다면 일상생활과 가벼운 운동정도는 충분하구요. 다만, 뼈가 아무는 과정에서 이쁘게 붙지않고 약간 삐딱하게 붙은 것 같네요. 갈비뼈라는게 흉곽안의 폐와 심장을 외부충격으로부터 보호해주는 역할, 갈비뼈사이 호흡근육을 지지해서 호흡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데 조금 어긋나게 붙어도 기본적인 역할을 하는 데는 문제가 없습니다. 아버님께서 숨쉴때마다 통증이 심하거나 심호흡하실 때 눈에 띄일만킁 양쪽 가슴이 팽창되는 정도가 다르다면 추가적인 검사나 치료가 필요할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은 매우 드뭅니다. 아버님께서 특별히 증상이 없으시다면 앞으로도 문제가 될 여지는 매우 적으니 너무 걱정마세요.
평소에 농사도 직접 지으실 정도로 건강하셨던 분이시니, 폐에 물이 찼던 건 원래 있었다기 보단 이번 외상으로 인해 생긴 것으로 보는게 좀 더 타당하겠죠. 늑골골절과 흔히 동반되는 것이 기흉, 혈흉인데 사고 직후 보이지 않더라도 2-3일 후 기흉,혈흉이 증가하면서 x-ray 상으로 관찰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아버님의 경우 처음에 미세하게 피가 좀 고여있었을 거 같고 시간이 지나면서 주위 근육의 염증반응들과 어우러져 x-ray에서 확인될만큼 그 양이 늘어났던 것 같네요. 흉관삽입 후 양이 줄어들면 80-90%는 다시 발생하지는 않습니다만 간혹 다시 물이 찰 수 있기에 외래에서 확인은 해보세요!
혹시 외래 날짜가 되지않았는데 갑자기 숨이 차거나, 이전과는 다른 가슴통증이 발생하거나, 뭔가 답답함을 느끼신다면 아주 응급상황은 아니지만, 응급실로 가셔서 x-ray는 확인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아버님의 퇴원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PS. 이전 글도 그렇고 이번 글도 그렇고,,따뜻한 마음이 화면을 넘어 그대로 전달이 됩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이 되길 기원합니다!
기본적으로 폐질환이 있을 때(폐렴, 폐암, 결핵, 무기폐 등등), 그리고 심부전, 신부전처럼 몸에 물이 많이 찰 수 밖에 없는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 폐암이 아니더라도 다른 암으로 인해 림프관이 막히거나 하는 경우에는 폐에 물이 찹니다. 이런 경우는 물을 빼더라도 또 차고 반복이 됩니다.
아버님께서 평소 건강하셨고, 이번 외상으로 인해 CT. x-ray를 촬영하였기에 저런 질환들은 아마 배제해도 될 것 같구요.
위 댓글에 적었듯이 아마도 이번 외상관련하여 일시적으로 물이 찬 것으로 보는게 더 타당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부은 다시 발생하지는 않지만 드물게 재발하니 외래에서 확인은 필요한 부분이구요.
일단 아직은 늑골골절로 인해 통증이 남아있고 약간의 숨찬증상, 답답함이 있을 순 있습니다. 근데 그 증상이 평소랑 다르게 정도가 너무 심해진다면 다시 물 차는 걸 의심해볼 수 있으니 응급실로 가보는게 좋겠습니다.
둘째형님은 30년전에 다리 건너가다
떨어졌는데 다행히 타박상만 입었었고
저도 24~25년쯤에 커브길 과속으로
논으로 들어갔다 나왔습니다.
경운기는 진짜 까딱 잘못하면
한순간에 사고 나더라구요.
지난글 읽어보니 큰일날뻔
하셨는데 그래도 불행중 다행으로
그만하니 천만다행 입니다.
고추따는게 더위와 모기와의
싸움이라 여간힘든게 아닌데
고생하셨습니다
.
아버님의 쾌유를 빌고
어머님도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시길 기원합니다!!
뉘신지요? 정체를 밝히십시요~~
그렇게 맑은곳이있나 싶었습니다ㅎㅎ
효자이십니다~^^!!
큰누나가 정체를 밝히시랍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빨리 건강회복 하셨음 좋겠네요
너무 맛나보이는데
저희 아버지 사드리게 구매 방법좀 알수 있을가요?
판매하고 싶어도...안되요..보배에서 하면 큰일나요 ㅋㅋㅋ
맛하나는 아마 드신복숭아 중 최고라고 자부합니다.
무섭다는것을..........
정말 감사드립니다.
넵..
황장재 살았고 원래 복숭아로 유명하지요~~
추자도 간만에 보네요
점점 복숭아는 없어지고 사과와 거봉포도로 바뀌고 있네요~~
엌..
큰누나가 추자를 어찌아시냐고 ㅋㅋㅋㅋ
추자라는 단어는 정말 시골사람만 쓰는데...
아부지도 자두 했었는데 힘들어서 ㅠㅠ........
감사합니다.
아버지 지인분도 집 바로옆에 배수로에 떨어져서 다치셨는데 발견이 늦으셔서 돌아가셨습니다...
아버님이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어려운 길인데...
아..그런 안타까운 사연이.....
감사합니다.
저도 시골출신이라 남일같지않네요.
양친다 돌아가시고
고향땅이 서먹해져버렸네요.
물론 잘하시겠지만
살아계실적 잘해드리세요.
만약 저도 부모님이 안계셧더라면 아마도 안갔을겁니다.
부모님 덕에 시골도 자주 가죠...
양친께서 일찍 천국으로 가셨군요..하늘에서 이지님 멋진모습 지켜보고 계실겁니다.
감사합니다.
넵...제가 할 수 있는만큼 최선을 다해 모시겠습니다.
그것만으로도 효도 무진장하셔야할듯!!!
더욱 안전에 유의하라고 전달하겠습니다.
대신 무료분양할테니 참석해서 전국에서 제일 맛있는 황도 드셔보십시요~
잘생겻어!!
무시부족한겨? ㅎㅎ
추천합니다!! 부모님의 좋은 유전자 받으신분 b
추천까지..
감사합니다.
BYC를 아시다니...대단하십니다. ㅋㅋㅋ오지분이신지요?
먼길 안전운전 하시고 부모님 많이 챙겨드리세요.
많이 챙겨 드리겠습니다.
아부지 오래오래 건강하셔요~
울아부지 보고싶당 ㅠ_ㅠ
아버지 보러 가시면 되죠~~고고~
아버진...2년전에 흠;
울 나라 소방관 아찌들
정말 존경합니다~~^^
영양이 길이 좋아져서 다니기 많이 편해졌죠..
그전엔 안동에서 국도로 진보로 해서 갔는데..한참 눈 많이 오면 진보넘어가는 재에서 차가 못넘었갔던기억이...효도하시는 모습 보기좋습니다.
어르신 언능 쾌차하기길 빕니다...
진짜 꼬불꼬불 힘들고 무서운길.
가랫재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죠.
저는 일월이 고향이예요.
그길을 달릴때 룸밀러 쳐다보면 꼭 ...내차 뒤에 귀신이 타고 있는듯한 느낌이..
사이드밀러 보면 귀신이 미친듯이 쫓아오는 그런 환상을 보는 고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월이시면 저희 외가입니다. 외할아버지가 일월우체국에서 오래근무하셨지요. 저는 어릴적 주실(주곡)에 살다가 지금은 하원에 부모님이 고추 농사 지으셔요. 반갑습니다
맞습니다 꼬불꼬불길.........지금은 그나마 많이 좋아졌죠..
감사합니다.
아버지가 어디 소방서인지 몰라서 아직 말을 못해주고 있어서
어딘지 알아보고 있습니다.
효자는 추천!
내가 그럼
수십년전에 몸싸움하다가 갈비뼈 뿌러졌어나 봄
신경이 둔해서그런지 그때 모르고 지나침
병원도 안감 모르니까
20년 후즘에 갈비뼈 부러져서 병원에 갔는데
그때 알음
의사가 엑스레이 사진 보더만 알려줌
입원기간에 석고로 고정도 안해주고 누워있다 퇴원함
지금도 아무 지장 없음
소중한 시간내어 경험담을 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산호초님 말씀만 들어도 하나도 걱정이 안되네요..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육지속의 오지라는 경북영양 너무나 반갑습니다.
하원에 저희 이모님이 사셔요.
동네 쪼그만해서 왠만하면 다 안다던데...
2남 6녀 키운 키 큰 할머니가 저희 이모예요.
오히려 할아버지보다 떡대도 더 좋으시고...........
오전 6포대, 오후6포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원리라니 캬~~~
이제 고추따실려면 힘드실겁니다.
반갑습니다.
그래도 더 안아프셔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혹시 무료나눔 말고 구입할수 있을까요? 물론 받으러가겠습니다^^
일단 무료분양에 도전하십시요~~~~
감사합니다. 인생님
그니깐 아버님에게 잘 하세요
맨날 돈이나달라구 하지마시고요
고추따시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딸건 땃으니 요새두 일주일에
다섯번씩 고추심나요?
뼈삵아요 작작해요^^
다섯번씩은 안되고 ㅋㅋㅋ주 3번씩요 ㅎㅎㅎㅎ
평창 갈테니 소고기 사주세요~~
보배에서 효자라고 소문났던데
전글 읽어보니 대단하시네요.
엄지척입니다.
아마 우리 마을분들이 이글 본다면 ㅋㅋㅋ저놈 ㅋㅋ저거 여기에서 효자로 되어있네 ㅋㅋ
이럴겁니다.
어릴때 속을 많이 썩여드려 이제부터라도 잘할려고 하는거죠..
내리 사랑 뿐만 아니라 치사랑까지...........
별로 없으셨는데
5팍스..소방소로 고고씽..
20박스 나눔 고고 ㅋㅋㅋ
이렇게 많은 분들 응원해주시고 위로해주시는데
그깟 20박스쯤이야.......ㅎㅎㅎㅎ (서리하러 가야겠네요 ㅋㅋㅋ)
경운기 정말 위험한농기계입니다
젊은이들은 근력으로 조종이가능하지만
아무래도 힘이 달리는 연세있으신분들은
정말위험합니다 평지나 오르막은 그래도
나은데 내리막길을 짐싣고 내려오다가
클러치 한번 까딱잘못잡으면 전복사고 백프로
일어납니다 조심또조심 이상 여덟살때부터
발로경운기 운전한 컨트리맨입니다
전 7살때 핸들 잡는거 장난치다 뒤로 쾅~~하고 벽에 부딪히고
아부지 놀라서 지게짝대기들고 쫓아 오시고 ㅋㅋㅋㅋ
전 죽어라 도망가고 ㅎㅎㅎ
그때 왜 그러셨을까 생각해보니 행여 제가 경운기로 크게 다칠까봐 놀라셔서
그러하셨을겁니다.
경운기 운전이 힘들고 위험하니...이제부터 안하셔야 하는데 ㅠㅠ..
늘 행운을 빌어요
그리고 복숭아 보고 침 고였네요 ㅜㅜ
입덧중이라 잘 못먹는데 당장 가서 사고 싶을정도 입니다! ㅋ
축하드립니다.
개구쟁이들 ㅎㅎㅎㅎ
이제 곧 엄마 얼굴 보러 나오겠네요..
고생 하시겠지만 자식 커가는 모습 또한 즐거움을 드릴겁니다~
글 내용중 제가 찔리는 문구가 있네요. 아침에 문안 전화드려야겠어요
황도 무료 분양에 도전하시기 바랍니다.
문안 전화 꼭 드리시구요~
고추따실때 모기 없던가요?
저번에 시골 고추따러갔다 왕창 뜯기고와서
버물리 몇개 사드리고왓네요
오..힘든 고추 따러 가셨다니 고생하셨습니다.
너무반갑고 아드님의 효심또한 느껴져서 뭉클합니다.
가족모두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방방님 가족들도 모두 모두 건강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