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십니까..

 

보배 엉아들~~

 

헤헤헤

 

어제 마지막으로 병원갔는데 이제 올필요 없다고 하네요..

혹시 아프면 오고 ...

이게 다...엉아들 덕분입니다.

 

추석전..

119가 어디인지 알아보고..

 

아부지랑 찾아갔습니다.

 

 

 

 

아주 훈남이더군요....

 

 

 

 

제가 직접 딴 복숭아를 가지고...

 

 

 

 

친구밭에서 제가 직접따서 포장까지~~~~~~

 

 

 

훈남에 아주 젊더군요...

 

몇번이고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드렸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고추가 ㅠㅠ......

 

 

 

 

밑둥이 다 베어냈는데도 끈질긴 생명력으로....

 

 

 

 

이렇게나 많이 달렸더군요..

어무이가 다음주에 또 내려와서 따라고 하시네요 ㅠㅠ....

 

 

 

아...

 

 

제가 무료 나눔 한다고 말씀드렸죠???

 

 

 

복숭아....20박스....

 

 

 

 

그래서 오후4시에 경북 영양군 청기면에서 직접 땃습니다.

 

 

 

 

동네 친구 . 엉아도 제가 싣고 간다고 하니 이렇게 도와주더군요...

 

 

 

 

아...

맛이 기똥찻는데...

 

토요일 새벽에 비가 와르르르 와버려서

 

 

복숭아 맛이 ㅠㅠ........................

 

그럭저럭 맛은 들었네 정도??

 

 

복숭아, 자두는 수확할때 비오면 아주 맛탱이가 가버립니다...ㅠㅠ...

 

그래도 이번에 안하면 다음주는 농협으로 다 출하나갈것 같아

약속을 지킬려고 내일 합니다...

 

 

 

 

 

보이시죠?

보배 엉아들을 위해 이렇게...

 

 

 

 

 

 

 

아....

 

 

 

제 말디 아무래도 퍼질듯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0만킬로동안 과일만 주구 장창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0박스 무료 나눔

 

* 세상에 공짜는 없다...

 

* 제가 무료나눔..한다고 해서 저는 무료로 드리지만 받는 엉아들은 무료가 아닙니다.

왜냐?

 

첫째 - 직접 오산 세마역으로 가지러 오셔야 하므로 기름값 소요됨.

둘때 - 제  글에 시간내서 댓글 달아주셨으므로 최소 1~5초 시간이 소요되었을것이며 그 인건비가 100원 이상이라도

         들어갔으므로 공짜가 아닌겁니다...

셋째 - 보배 엉아들 응원과 댓글로 우리 아부지 살아나셨습니다.

         홍화씨 가루에 곰탕에 아나고회에 몸에 좋은건 다 사드리고 또 사드리고 있습니다.

 

저는 홍화씨가루가 뭔지도 몰랐습니다. 보배 엉아들 댓글로 알게 되었습니다.

가슴뼈 부러지신 보배 엉아들의 경험담을 아부지에게 들려 드리고 큰 안심을 시켜 드릴 수 있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할아버지를 비롯해서 아버지까지 뼈가 부러진 사람이 한명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뼈가 부러지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아무도 몰라요...저조차도 뼈가 부러져본적이 없으니.....

 

황도 복숭아

20박스

아마 70만원 넘을겁니다..

 

뭐..제가 보배엉아들에게 레고 무료 나눔했을때보단 적은 금액이지만...(그땐 술취해서 ㅋㅋㅋㅋㅋ)

 

맛있게 드셔 주셨으면 합니다.

 

아...선착순입니다. 내일 일찍 오시는 20명이 가져 가시는겁니다.

 

 

 

 

장소 : 오산 세마역 공영 주차장 (일요일은 주차비 공짜입니다.) 맨 안쪽 구석에 갈색 말리부 주차하고 있을겁니다.

 

 

 

엌..민영이라고 나오네요...저기 맞나? 저 위 인공위성 지도를 보시면 됩니다...

 

 

시간 : 9월 26일 일요일 오전 11시 ~ 11시 40분까지...( 그 이후는 부천 갔다가 서울 왕십리로 가야해서 오래 못기다립니다.)

 

준비물 : 그냥 오시면 됩니다. 우리끼리 뻘줌하고 그런거 없어요..그냥 오세요...그래도 뻘줌하면 천원짜리 레스비는 받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레스삐 이상은 절대 안받습니다. 1개 초과도 안받아요..

 

많이 못드려 죄송합니다.

20박스밖에 준비 못했습니다. 그래서 오시는데로 선착순으로 드립니다.

병점이나 동탄이나 오산에 거주하시는분들이 오시겠네요....

 

비와서 작년 보다 맛은 못하지만 그래도 먹을만 하더라구요...

 

9~10과

11~12과

섞여 있습니다.

 

 

 

 

낙낙낙 형님께 복숭아 드린다고 주소 달라고 몇번이나 요청했지만

보배 엉아들에게 나눠드리라고 해서

그래서 무료 나눔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직장인입니다.

복숭아 택배 안되는거 아시죠? 그래서 보배 엉아들에게 판매도 못하고 판매 할 생각도 없습니다.

10년뒤 제가 농사 짓게 되면 그때 보배엉아들에게 싸고 싱싱하게 드릴 수 있도록 그때 홍보 하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복숭아/자두는 열이 많은 과일이라 상처가 생기면 그 상처가 아주 빨리 썩어 드러가는 특성상

택배는 불가합니다. 택배 안됩니다. 그래서 주문 못받아요~~~~그냥 오셔서 맛있게 드십시요.

 

 

 

 

제가 고추 판 돈을 ....음....ㅋㅋㅋㅋㅋㅋㅋ

삥땅 할려다가 부모님 드리니 ....

이렇게나 좋아하십니다.

 

 

보배 엉아들 때문에

이렇게 건강하게 살아 계십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보배의 영향력을 이번에 다시 느꼈습니다.

저도 헌혈 자주하고 ....

좋은 일 많이 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신용이 세상에서 제일 중요한 덕목임을

여기며 살아오고 있습니다. 쉽지 않고 저도 약속 못지키는 일 많지만

 

그래도 끝까지 신의 지키도록 노력하고 살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내일 오전 11시에 오산 세마역 공영주차장에서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보배 누님, 아우님들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