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집 바로앞에 소방서 시골출장소 3명근무
다른 식당이 있는데 거리도 있고 일찍 문을닫음..
우리 엄마 1년 365일 휴무가 없어요
지금도 저녁장사 끝났는데 가스불 켜시면서
애들 출동갔다가 지금온다고 전화왔어..
밥은 줘야지..
5천원받습니다 무조건
저는 그런데 그분들께 고마운게 시골집 바로앞에
소방서가 있다는게 든든하더라구요..
전에 아버지가 나무보일러에 나무를 많이넣어서 연기가 온집을 덮었는데 소방관님들이 어머님 외치면서 우리 시골집에 뛰어와서 우리 아버지 어머님을 찾아다는 이야기를듣고
얼마나 고마운지 지금도 전근가신 소방관님들 연락하시고 지나가다 들려서 안부묻고 가는 분들 계신다고 부모님들이 좋아하십니다
급한일있으면 반찬이랑 밥 챙겨서 주시면서 미안한데 오늘은 라면먹어어겠다 그러시면서 두 노인네가 병원가시고 그럽니다
물론 그만큼 부모님께서 자식처럼 대해주셨으니까 가능한거겠죠^^
딱 집밥 같은 찬!!
기본 두공기로 스타트네요 ㅎㅎ
그니까 반찬에 침 무치지마라
빙고~~
먹는거 거차없이 버려요..
단순한 식당 주인과 손님이 아닌....끈끈한 그런관계..조으다
두 분이 언제까지 하실지
여가 어뎁니꺼~~~~~~
근데 개인적으로다가 소방관은 5천하고
일반인은 6~7천 해도 됩니다만
시골이니 6천원 합시다
좋은 분들 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부모님 존경받아 마땅합니다
그러기에 주변에 멋진 소방관님들이 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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