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분들 계신가요?
집밖에 공중화장실이 있는 ( 화장실이래봤자, 나무 합판으로 만들어서, 구멍 듬성 나있고), 똥통 있고,,
똥 닦을때는, 신문 혹은, 호박잎사귀,
똥통도 2칸이라서, 그 화장실 이용하는 가구가 13가구 정도.
1가구당 최소 5명 ->> 65명이, 똥통 2개 갖고 버티고 살았는지. 참.
85년부터인가 아파트에 살아서, 수세식 화장실. (물론 좌변기는 아니고), 쪼그려 앉아쏴!
아파트가 당시에는 연탄보일러 ( 총 3층 중에, 2층에 거주했는데), 당시 쓰레기 버리는게 베란다 옆에,
작은 서랍같은게 있었는데, 거기에 쓰레기 넣고 ,연탄재 넣고, 닫으면, 1층으로 떨어짐.
매일 아침.
어떤 아저씨가 와서, 삽으로 실어갔더 기억이나네요.
암튼. 지금 생각해보면, 이제 비대 17년차인데,,
그때는 똥을 어떻게 그렇게 닦고 살았나 몰라요.
당시엔 거의 흰 팬티라... 팬티 똥꼬부위에...누렇게..~~
근데 지들도 쓰면서 계산은 세입자들끼리 하라하고 ㅋㅋㅋ
어릴땐 몰랏는데.. 커서 알게 됫습니다.
그때 주인집 부부 이젠 죽엇겟지만......
빌라 반지하방에서는 3~4세대가 같이 공용 화장실 썼던거 같구
상가 옥탑방에서는 화장실이 3층 상가 화장실 써야 해서
밤에 요강 놔두고 생활했던 기억이 ㅎㅎㅎ
잘 구겼더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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