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21년에 24,5살 짜리 여자애가 그것도 평범한 여학생도 아니고
술집, 룸싸롱에 일하는 24,5살 여자애가 저런 발언을 손님에게 한다면,
만약 그 손님이, 이 글을 보고 있는 본인 자신이라면,
그 여자애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할것 같나요?
"미쳤나" " 제정신이 아니군" " 애 혹시 사이코패스?"
"혹시 소시오패스" " 저능아?"" ADHD?"
등등의 반응을 보이지 않을까요?
내가 쥴리보다 나이는 좀 어리지만.
내가 살아오면서 어떤 여자애가 " 나는 대통령이 될꺼야" 라는 말은 들어본적이 있는듯 싶다. 누가 말했는지는 특정 못하겠지만.
그러나. 40년이상 살아오면서 "영부인이 될거야" 라는 들어본적이 단 한번도 없다.
영부인은 판사,검사,의사 처럼 되는게 아니라.
시험없이 저절로, 숟가락 얹듯이 되는거라. 물론 남편을 물심양면
도와야겠지만.
교사 아내가 될거야. 경찰 아내가 될거야. 변호사 아내가 될거야.
ㅎㅎ...
뭐 물론 여자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 여자대통령의 남편은
"퍼스트레이디"->> " 퍼스트 듀드" " 퍼스트 메이트" 정도의 호칭이 주어지는데.
암튼, 무슨 직함을 가진 사람의 부인이 될거야 라는 이 그냥.
양심 없이 숟가락만 얹겠다는 꿈을 꾸는 사람이..
이런게 절대로 이루어지면 안된다. 암. 절대 안되고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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