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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구조 글★
구조한 겨울이
추운 날 나타난 하얀 녀석....
1주일 가량 격리해서 약 먹이고 드디어 집으로~
건강 상태가 좋지는 않아 방 하나에서 혼자 지내는 중입니다.
집으로 온 첫날 모습~
안보여서 찾아봤더니...
청소기 박스 안에 저렇게 들어가있네요 ㅜㅜ
고양이들은 환경 변화에 민감해서 며칠동안 움직이지 않는 애들도 있는데, 다행히 밥도 물도 그리고 굿똥까지!!!
그런데 어제 겨울이 보려고 방에 들어갔더니...
하얀 벽지에 피들이...여기저기ㅠㅠ
바로 병원으로 진료보러 갑니다.
10여일 동안 몸무게는 200g정도 늘어서 2.5Kg
허피스(감기)때문에 호흡기 쪽이 좋지 않아서, 재채기 할때 벽에 피들이 튀었네요~
이건 약먹으면 금방 좋아지니 큰 문제는 아닌데...
겨울이의 큰 문제는 다른 질병이었습니다.
#자가면역질환
#치아흡수성병변
고양이들 침흘리며 고통스러워 하는 모습 보셨나요?
그 질병이네요, 이빨이 녹아내리는 ㅠㅠ
약으로 더 나빠지지 않게 케어해주고~
많이 안좋아지면 전체 발치해야하는 구강질병....
아직은 어린 녀석이라 잘 먹고 잘 싸고, 더 나빠지지 않도록 잘 돌봐야죠~~
추운 날 그냥 두면 죽을 것 같아 구조한 '겨울이'
구조하지 않았으면 정말 죽었겠네요...
니가 버림받은 유기묘, 혹은 길에서 태어난 길냥이...
뭐든 상관없으니!!!!
아프지말고 건강하게 잘, 그리고 행복하길 바래!!!!
어제는 병원에서 얘기듣고 너무 슬프고 다운되었었는데~
이쁜 겨울이 사진 보니 또 기분이 좋네!!!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잘 지내자 '겨울아'
요즘 짭닉이 많죠 ㅎㅎ
과거지우는 짭닉들 마치 구린게 많아서 과거 지우는 어떤 여자분 처럼.
흐음….
요즘 짭닉이 많죠 ㅎㅎ
과거지우는 짭닉들 마치 구린게 많아서 과거 지우는 어떤 여자분 처럼.
울 집에도 겨울에 들인 애들이 둘 지금 잘 살고 있어요.
9살, 5살 됐쥬...
너 눈매 보니까 약한 애 아니고... 그리고 너 쫌 심각하게 이쁘게 생겼다;; 정말 심각한 지경이다..
너 꼭 나아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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