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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아크로 유명한 스마일게이트 창립자 권혁빈 이사장
스마일게이트는 규모가 웬만한 회사 씹어먹을 정도로 큰데도 주식상장을 안했는데
그 이유는 어처구니가 없을 정도로 간단함
" 이건 내 회사임. 나 돈 존나게 많은데 내가 왜 상장을 함? "
하고 있기 때문임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스마일게이트 자본 총액만 2.5조에 달하며
일반적으로 기업가치를 자본증액의 4~5배 정도라고 생각했을때
스마일게이트의 기업가치는 약 10조에 달하며
그 스마일 게이트 지주회사인
스마일게이트 홀딩스의 주식 100%를 몽땅 권혁빈 이사장 1명이 다 소유하고 있음
그러니까 간단하게 정리해서 스마일 게이트 회사 자체가
권혁빈 이사장 개인 소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님
참고로 권혁빈 이사장의 재산은 최소 12조에 달하며
비상장 기업인 스마일게이트 지분을 빼고도
당장 운용 가능한 현금자산만 대충 1조 2천억원은 가지고 있음
참고로 현재 한국 재산 순위 5위
1위는 서정진 (셀트리온), 2위 이재용 (삼성), 3위 김정주 (넥슨), 4위 김범수 (카카오)
그 다음에 이 사람임
로스트아크 개발 당시에 유명한 일화가 있는데
다른 좋은 게임 장르 놔두고 굳이 MMRPG (대중 다규모 온라인 롤플레잉 게임) 개발을 밀어붙임
로스트아크가 1,000억이라는 어마무시한 제작비를 들이붓고
본사 사업팀에서 이거 철 지나서 돈 절대 못번다고 뜯어 말려도
지분 100%의 슈퍼 회장님 지시라
사업팀이고 영업팀이고 지랄이고 무작정 강행하고
로스크아크 정식 런칭 이후 평가 망해서 제작비 회수 하는데 난항을 겪어도
음 내 재산의 1% 밖에 안줄었네? 하는 느낌으로
금강선 디렉터에게 전권 위임하고
돈 들어가는 일 있으면 물심양면 100% 지원해주면서
성공할 때까지 열심히 해봐라 하면서 밀어준 결과 결국 흑자전환에 성공함
권혁빈 이사장 직속 계열인 희망나눔재단에
세아스토리라는 팀이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버츄얼 유튜버 및 스트리머로 상당한 인기를 누리고 있음
시청자들이 도네이션 해주는 돈들은 그냥 죄다 기부하고
그거에 섭섭하지 않을 정도로 지원을 하고 있음
희망나눔재단이 1년에 약 60억을 운용하는데
그거 권혁빈 이사장 취미로 돌리는 수준임
성공한 사람의 인생은 성공한 뒤에 포장된다고 하지만
그 성공을 어떻게 보여주냐의 방식에서
권혁빈 이사장의 행보는
여태까지 우리가 알아왔던 숱한 CEO들과는 다르다는 건 확실하게 말할 수 있음
권혁빈 이사장 스스로의 목표가 스마일게이트를 스팀처럼 키우는 것이라고 함
이런 모습이 게임 회사로서의 가장 이상적인 모습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지배 구조 보시면 알겠지만 ,, 이미 투자 받은 금액이 있으니 비상장 주주들 챙겨 주면서 지배구조만
단단하게 하기 위해 홀딩스로 지배하고 있는게 아닐런지요,,
게임 개발 하나 하는데 들어가는 비용이 어마어마 한데
그동안 dk온라인 부터 시작해서 스마일 게이트 성공 시키지 못한 게임도 상당히 되는걸로 보입니다.
대한민국에 스팀같은 회사가 생기면 상당히 좋죠 또한 직원들의 처우 또한 그만큼 상향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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