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 없고 점심시간에 짧게 한 번 써 봄..
때는 2000년 중후반.
전역하고 학비 벌 생각에 유동인구 무척 많은 상권 중에서도 손님 투탑 중 한 곳인 노래방에 웨이터를 하러 감.
4개월 정도 일 했는데 장사가 잘 되는 가게라 하루에도 ㅂㄷ애들이 수십명씩 왔다갔다 함.
그러면서 친해진 애들도 몇 있고 농담 따먹기 하면서 속옷이랑 엉덩이 보면서 나름 재밌게 일 함
ㅂㄷ사무실 중 가장 큰 2곳이 있었는데 그 중 한 사무실에 누나랑 제법 친해짐.
좀 작고 아담했고 귀염상이였음. 말할때도 엥엥 거리며 애교 많았음.
그 누나는 3일에 2번은 방 보러 왔음. 하루에 2번씩 오는경우다 허다했고.
빵 같은거 사서 가면 누나먹으라고 나눠주고 그 누나도 오면 나한테 먹을거 주고 그러고 지냄.
그러다 그만둘때가 되어 누나한테
"누나 나 이번주까지 하고 그만둔다"
"왜 어디가는데에~ 계속 일하면 안 돼?" 그러다가 그럼 나 그만두고 담 주에 ㅇㅇ동에서 한 잔 먹자하니 콜 함
담 주 됨.
만나기로 한 전날인가 당일인가 그 누나가 ㅇㅇ도 같이 갈게 그러는 거임.
(헷갈리니까 원래 친한누나 정. 같이 온다는 누나 수로 지칭)
수 누나는 그 메인 2곳 사무실 중 한 곳에서 에이스였음. 나이는 31살로 기억. 나보다 7살 많았음
근데 난 그 누나 성격 별로여서 별로 안 좋아했음. 근데 이 누나는 까칠하게 굴다가도 술 좀 먹으면
나한테 안아보자면서 팔 벌리고 그랬는데 그러면 난 별로라서 아 저리가요 하고
담 날 오면 또 나한테 까칠하게 굴고 그런 관계였음. 솔직히 그냥 ㅁㅊㄴ같았음
근데 이 누나가 에이스답게 몸매며 얼굴이며 이쁘긴 했음. 키는 160중반정도에 긴 생머리고 몸무게는 51~2쯤?
암튼 뭐 같이 온다하길래 그럼 나도 내 친구 델고 갈게해서 2:2로 만남
1,2차 소주먹고 3차 노래방 감.
재밌게 놀다가 내 친구랑 정 누나는 앞에 나가서 둘이 화면보면서 노래 부르던 중에
갑자기 옆에 있던 수 누나가 내 위로 얼굴 마주보고 올라탐.
그전에 싫었던 감정 술 취하니 없어짐ㅋㅋㅋ
이쁜 아가씨가 그러면서 나 야릿하게 쳐다보는데 가만있을 남자 있음?
바로 혀 넣고 키스 함. 키스하면서 앞에 보니 다른 둘은 무아지경에 빠져 화면보며 노래 부르고 있더라.
바로 옷 안에 손 넣고 가슴 만짐. 수 누나도 팔로 내 몸 막 더듬음.
그러다 노래 끝날때 된거 같아 짧게 스톱하고 나가서 번호 주고 받고 빠이빠이 함.
이때까지도 정 누나랑 어째해볼려던 마음이 있어서 수 누나랑 바로 단도리 못 했음
그 뒤로 며칠 연락하다 바로 보기로 함.
수 누나 사는 동네에 내가 몇 번 가본적이 있어 만나기 전에 애초에 누나집 가려고 수작 부림(혼자살았음)
"누나 집 근처에 그 감자탕집 맛있던데 거기 가자" 하니 알겠다 함.
이번엔 나도 다른 친구, 지도 다른 친구 불러서 다시 2:2로 밤새 놀다가
아침다돼서 자연스럽게 누나집으로 한 잔 더 하러 감.
그렇게 누나 집에서 한참 먹다가 자리끝나고 누나친구가 우리보고 다 같이 나가자는 거임.
그래서 그냥 침대에 누워서 눈감고 버팀.
그러니 누나친구는 "아 이래서 애들은 안된다니까!" 하면서 짜증 부림.
그 떄 수 누나가 나 못믿어? 내가 애랑 뭔 짓을 하겠어? 하면서 둘 보냄.
근데 내가 진짜로 잠 들었음.
짧게 몇 시간 자고 눈 떳는데 수 누나 내 옆에 누워서 자고 있음
근데 시스루잠옷(올망사 원피스형식 미니스커트?)으로 갈아입었네?
브라자 안하고 t팬티입어서 몸 다 보임. 그것도 상당히 섹시하게.
밑으로 손장난 조금 치니 누나 으응? 하며 깨서 키스하며 다음 단계로 넘어감.
그 뒤로 1주일에 한번씩은 누나 집 감.
연상의 여인에게서 배울 수 있는 참 많은 것들을 배웠음.
보통 가면 하루자고 오는데 하루에 7번 한적도 있음. 7번째는 피니쉬 느낌도 거의 없었던거 같음.
기억나는거 조금만 적어보자면,
.샤워기 물 틀고 내 소중이에 쏴주면서 ㅅㄲx 같이 해줌
.좌변기에 앉아서 합체한 상태로 지 머리 감겨달래서 그렇게도 해주고.
.한 번은 누나가 내 밑에 해주는데 오줌 나올거 같길래 누나 잠깐만 오줌쌀거같다 하니까
문 상태로 싸달라고 말하더라 그래서 그랬지.
.술집에서 술 먹다가 내 손 잡아서 지 가슴에 집어넣으며 만져달라 함
.정상위 하는데 너 딴여자랑 하면 죽여버릴거야아아 하면서 소리침
.자고 있다가 깨면 밑에서 내 소중이 해주고 있음
.다시 웨이터하면 안되냐면서 자기 방 보러 오면 화장실에서 하고 그러자면서
근데 같이 밥 먹을때 내가 밥 뜨면 자긴 안먹고 있다가 내 숟가락위에 반찬 올려주고
설거지라도 해줄려고 하면 주방에 절대 못 가게 하고
집 갈때마다 택시타고 가라고 5만원씩 주고 그런 면도 있었음.
근데 장난인지 진심인지 결혼얘기도 하고 술 좋아하는거 별로여서 세네달만나다 마무리 함.
이 누나는 웨이터 그만두고 만난거고 웨이터 하는중에 20살도 두세달 만났는데
반응 있으면 담에 그 얘기도 써보겠음
이렇게 표현력이 무뎌서야 원...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