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의 UN 연설을 보며 킹스스피치가 생각 났습니다.
엘리자베스 여왕 아버지 죠지6세의 꽤 유명한 영화이죠.
왕위 계승자인 형 윈저공이 미국인 과부와 결혼하며 계승권을 버립니다.
차남인 죠지6세가 급하게 왕위에 오르는데 큰 약점이 있습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로 심한 말더듬이어서 대중 연설은 고사하고
라디오 연설도 불가능 합니다.
그러나 그는 부단한 학습과 노력으로 완벽하지는 않지만 거의 고칩니다.
특히 그의 연설은 국민들에게 진정성이 느껴져 국민들 의지는 불타고
처칠과 뜻을 함께 하고 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끕니다.
이번에 타계한 여왕 아버지 죠지6세의 감동실화 킹스스피치 영화 내용입니다.
윤석열이 UN 연설 11분 하며 도리도리를 100번 했는지 200번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뭔가를 부인하는 듯한 제스쳐는 신뢰도 안가고 혐오스럽습니다.
전 성장기의 트라우마라고 생각합니다.
대학시절까지 아버지에게 고무호스로 맞으며 컸다고 본인이 고백한 적이 있습니다.
고무호스는 과거 고춧물고문, 채칙 등 다양한 고문에 쓴 흉기입니다.
매 맞으며 아니라고 잘하겠다고... 안맞으려 거짓말하고 도리도리 했을 겁니다.
억울해서 변명하고 뭔가를 아니라고 할때마다 도리도리 했을 겁니다.
윤석열도 이 정신적 습관 꼭 고쳐야 합니다.
열심히 치료받고 교정하고 부단히 노력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제가 당신을 지지하지 않더라도 우리 대통령이 남들에게 호구되는건 싫습니다.
고치려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고 본인과 배우자의 의지가 있어야 합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