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임경호 기자] '망사용료법안' 가시화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넷플릭스가 최근 <조선일보> 출신을 영입한 것을 두고 망사용료 이슈 대응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넷플릭스는 지난달 최승현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을 정책총괄 디렉터로 영입했다.
기자들이 퇴사 후 기업 홍보·대관 담당자로 자리를 옮기는 게 이직 코스로 잡았지만, 넷플릭스의 이번 정책 총괄 디렉터 기용은 넷플릭스가 처한 여건과 무관치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망사용료 지급 의무가 없다는 취지로 SK브로드밴드를 상대로 채무부존재확인 소송을 제기한 넷플릭스는 1심에서 패소, 현재 항소심을 진행 중이다.
하고 많은 곳 중에 하필이면 조선일보... 뻔하지...
3년전에 한달 보고 안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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