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축구 하는 날이니... 치킨에 맥주 한잔 하면서 봐야겠다... 생각함...
축구 시작에 맞쳐 치킨이 오면 좋겠지만...
오늘 배달이 엄청 밀려서... 일찍 시켜야 할꺼라 생각하고...
7시쯤 저녁 먹고... 바로 치킨 시킴...
근데 치킨집도 치킨 배달이 밀릴꺼 예상하고... 엄청난 양의 닭을 미리 튀겨놓음...
7시 30분쯤 치킨 시켰더니... 8시도 안되서 도착...
치킨은 식으면 맛이 없으니... 그냥 먹지 뭐... 하면서 맥주 캔도 개봉...
TV에서야 한국 경기를 앞두고 이런저런 분석, 예측 방송을 할껏임...
밥먹은지 얼마 안되서 배는 부르니... 치킨에는 손이 안가고...
맥주만 홀짝홀짝 먹다가 술에 취해 잠이 들어버림...
눈떠보니... 축구는 끝났고... 새벽2시... 잠도 안오고...
그 시간에 축구 하이라이트 보다가 출근시간 되버림...ㅋㅋ
그렇게 최악의 하루밤이 될듯...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이야기가 아니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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