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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게 잘 안됨. ㅠㅠ
근데 그게 잘 안됨. ㅠㅠ
삶이 생각보다 더 행복해짐.
아침부터 눈물이 나네ㅋㅋㅋㅋㅋ
그저 부모님에게 오늘 하루는 어땠냐고 물어보세요,, 식사는 잘 하셨냐고 반찬은 뭐랑 드셨냐고,,
이제 그럴 수 없는게 너무 통탄스럽고 후회됩니다
다른 글도 울면서 봤지만..
여동생의 그리움과, 속상함이 있는 글..
그 오빠는 동생 어찌 살라고 떠났는지..
동생은 어떡하라고..
자꾸 글썽글썽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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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부 후회헐것 같은 글이네요
마음이 아프네요
히잉~ ㅠㅜ
맥박은 자꾸 떨어지고 산소포화도? 자꾸 내려가고 이제 아무것도 못 움직이고 눈 뜰 힘 조차 없으셔서 가만히 눈감고 힘겹게 숨만 몰아쉬고 계시던 시간,
평생을 따뜻한 말 한마디 해 본적 없는 경상도 남자가
여동생이 잡고 있던 손을 놓고 사력을 다해 움직여서 손가락 하트를 만들어 보여주셨는데
그게 우리아부지가 우리에게 하신 처음이자 마지막 사랑한단 말이었어요.
그 손을 평생 못잊겠네요
어쩜 부모님들은 다 똑같으실까요..
말기암으로 그렇게 아프신데도 자식들한테 나한테 미안하다고만 하셨던게 다시 떠올랐어요.........
아버지 어머니 잘못한거 전혀 없으신데, 왜 미안하다고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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