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베스트사연 모음
1. 주유소에 알바하는 남자중에 괜찮은 사람 있어서 눈도장 찍을라고 매일 휘발유 1L씩 사갔는데 어느날 그 동네에 연쇄방화사건이나서 경찰들이 조사하러 다니는데 그 알바생이 경찰한테 그 여자 말해서 1차 용의자로 지목됐다는 이야기
2.자기집 강아지가 옆집에서키우는 토끼를 물고왔는데 토끼가 흙투성이가된채로 죽어있었음 식겁해서 토끼 흙묻은거 깨끗하게 씻기구 옆집에 몰래 갖다놨는데 다음날 옆집사람왈 웬 미친놈이 죽어서 묻은 토끼를 씻겨놨다고 ㅋㅋㅋㅋㅋㅋㅋ
3.어떤님이 신종플루걸려서 집에서 쉬는데 친구가 핸드폰샀다고해서 무슨폰샀냐고 문자보냈더니 답문이 [아몰레드 니플루라메 갠찬?]이러고 왔대긔 네이버에서 계속 "아몰레드 니플루라메" 검색했다는 이야기
4. 어떤 분 아버지가 머리가 ...
좀 벗겨지셨는데 소파에서 이불을 머리 끝까지 덮고 주무시고 계셨는데 그 분 친구가 집에 놀러왔음
거실 지나서 방에 들어가는데 그 친구가 소파 가르키면서
"근데 저 애기는 누구야??"
5.저번에 소라방에서 본글인데 어떤님이 캔모아에서 빙수먹으려는데 선배한텐가" **아 지금 모해?"이렇게 문자와서 "아 오빠~ 저 캔모아 빙수 먹으려고요 ^^"이렇게 답장 보냈는데 "**이는 참 알뜰하구나 ^^"하고 답장온거
6.영화관에서 친구랑 영화보다가 배아파서 잠깐 화장실갔다가 자리로돌아와서 친구귀에다 대고 "나 똥 2키로 쌌따" 이랬더니 어떤남자가 "수고하셨어요"
알고보니 친구가 아니고 어떤 아저씨귀에 대고 말했다곸ㅋㅋㅋㅋㅋ
7.어떤 분이 빨간 코트에 까만 어그 신고 나가니까 남친이 "너 영의정 같다"
8.어떤분이 교수님께 성적 정정 메일 보내고 난 후에 뭐 확인하려고 발신함들어가서 보니까 [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니다.] 라고 해야하는데 [교수님, 저에게 b를 주셨습디다.] 라고 써서 보냈었다는 이야기
9.어떤분이 학원가려고 학원차탔는데 안에 탄 사람들도 낯설고 가는방향도 이상해서 보니깐 교회여름학교가는 버스
속옷도 없고 아무것도 없이 3박4일동안 교인들하고 같이 있었다는 이야기
10.어떤 님이 아부지 핸드폰 사셨을때 자기 이름 "이쁜 딸♡" 로 저장해 놓으셨음 근데 며칠 있다가 아버지 폰 확인해보니 그냥 ´딸´로 바뀌어 있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1.가게 점원이 성경 읽고 있었는데 갑자기 손님 들어오니까 당황해서 "어서오소서"
12. 알바 처음하는 여자애가 비디오가게에 손님 왔는데 긴장해서 뭐라고 해야되나 안절부절 하다가 비장한 표정으로 "오셨군요"
13.어떤 분이 엄마랑 배스킨 라빈스를 갔대요. 가서 점원한테 "엄마는 외계인 주세요" 그랬는데 뒤에 있던 엄마가 "엄마는 됐다니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 설레발 작렬
14.아버지가 아들에게 찌질이가 뭐냐고 물어보셔서 촌스럽고 덜떨어진 사람을 말한다고 말씀드렸대요 근데 어느날 아버지핸드폰을 우연히 봤는데 자기랑 자기형이 "찌질이1" "찌질이2" 라고 저장되어있더래요ㅋㅋㅋㅋ
15.어떤 님이 꿈을 꿨는데 용 세마리가 승천하는 꿈을 꾼거임. 날 밝자마자 복권 샀는데 다 꽝일 뿌니고....
낙심해선 너구리우동 사고 집에 가서 뜯었는데 다시마가 세개 들어있었다는 이야기
16. 친구랑 지하철에 탔는데 갑자기 썩은냄새가 나는거임
괜히 민망해서 친구한테 "아 누가 방구꼈나봐 이건 그냥방구가아니라 똥방구야 똥방구ㅋㅋㅋ"
이랬더니 그친구한테 문자가 옴 '나니까 닥쳐'
17.신혼부부가 늦은 밤에 위에 작은 뚜껑만 열리는 렌트카 타고 가는데 신부가 그 뚜껑 열고 머리만 쏙 내밀고 가고 있었음
근데 길가에 노부부가 손을 마구 흔들길래 차 멈췄더니 갑자기 놀래시면서 미안하다고 그냥 가던길 가라고 택신 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
18.어떤 분이 지하철 타고 가는데 앞쪽에 커플이 앉아 있었대긔. 여자가 애교섞어서 코맹맹이 소리로 "자기야~~ 나 파마머리 한거 오때? 별로 안 어울리는 거 같징 ㅠㅠ " 이랬는데 남자가 " 넌 생머리도 안 어울려" 예상외의 답변에 사람들 빵터졌다는 이야기
19.빵집에 망토입고 갔다가 팔없는 애가 구걸하러 온줄알고 빵집 주인이 빵봉지 줄에 묶어서 그 분 목에 걸어준거 아니라고 말하기도 좀 그래서 빵집 문 어깨로 밀고 나왔다는 이야기
21.야자하다가 졸면서 교실문 열었는데 담임선생님이 문밖에 떡하니 서있더래요 너무 놀라서 싸대기 때렸다는 이야기
22.눈작은 친구랑 같이 스티커 사진 찍었는데 잡티제거 기능 누르니까 그 친구 눈 사라졌다고 했던 이야기
23.장동건 실물을봤는데 ´흠.. 그냥그렇네´ 생각하면서 옆자리에있는 남친봤는데 웬 오징어가 팝콘을 먹고있었다고
24.신종플루로 조퇴 한 번 해보겠다고ㅋㅋ 드라이기로 귀 데피고 양호실가서 체온 쟀더니 80도 나왔다던 고등학생
25. 면접보러가서 면접관이 "아버지는 뭐하세요?" 이러니까 그사람이 "밖에서기다리고 계세요"
26.어떤남자가 첫키스를 하는데 어디잡고 해야되는지 몰라서 멱살잡고 한 이야기
27.교통카드 주워서 그거 쓰려고 버스에 딱 찍었더니 "장애인입니다"
그래서 장애인인척하면서 앉은 이야기
28. 어떤 할머니가 버스를 타셨는데 앞에 버스가 한대 더있었음
근데 그 할머니가 "아이고 저 버스를 탔어야 됐는데..."이러셔서 기사아저씨가 내려드렸더니 할머니 열심히 뛰어가시더니 다시 앞문으로 타셨다는 이야기
29. 남자친구와 헤어져서 펑펑울고있는데 남자친구에게 문자가 왔음
"좋은감자만나"
30. 안방에서 뺨때리는 소리나길래 부부싸움하는줄알고 부랴부랴 방으로 뛰어갔더니 아버지께서 스킨바르고 계셨다는 이야기
31. 엄마가 학교에서 배고플때 먹어라고 백설기 싸주셨는데 수업시간에 몰래먹으려다가 선생님이랑 눈이마주침
그래서 지우개인척 하면서 책상에 빡빡문질렀다는 이야기
32. 방에서 나올때 불끄고 나오는 습관이 있어서 면접보고 나오면서 불끄고 나왔다는 이야기
33. 친구한테 민토(민들레영토)앞에서 만나자고 했더니 민병철 토익학원 앞에 서있었다는 이야기
고전이지만 잡티제거에서 터져버렸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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