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 실학자 성호 이익은 경상도 기질을 다음과 같이 평했습니다.
"경상도인은 권력 앞에 무한히 고개를 수그리며 순종하므로 능히 밑에 두고 부릴만 하다.. 허나 일단 스스로이 권세를 쥐게 되면 그 권세를 함부로이 휘둘러 무한히 뭍사람을 번민케 한다.. 입으로는 옳은 소리만 하면서 뒤로는 온갖 못된 짓은 골라서 다하며 앞으로는 대의와 정의를 부르짖으며 뒷전에서는 은밀히 자신의 시리와 사욕 챙길 궁리를 하니 자못 그 행태가 가증스러웁다.. 성정이 포악하여 인물(刃物)을 휘둘러 함부로이 사람의 수족을 다치게 한다.. 소매를 나누어 헤어질 시에는 반드시 해악을 끼치고 떠나가니 평소에 멀리함이 필히 권고로운 무리라 할것이다." [성호 사설]
지역감정은 누군가를 시기 질투하고 헐뜯고 왕따시키고 싶은 충동의 결과로, 정신병의 일종입니다.
충무공 이순신은 난중일기에서 다음과 같이 평했습니다.
慶尙將卒 皆烏合之兵也 日日一斬卽 軍令保全 ("경상도장졸은 모조리 오합지졸이라 하루 한 놈 목을 쳐야 군률이 유지된다")
慶尙將卒 招集乃饋軍穀則默然食之 而戰鼓鳴卽 皆夜半逃散也 (경상도 장졸은 불러 모아 놓으면 평소에는 말없이 군량을 받아 먹다가도 일단 출진의 북이 울리면 죄다 야반에 도망하여 흩어지고 마는도다.")
慶尙徒剃頭倭裝 導倭賊侵寇忠淸全羅 殺傷擄掠放火劫姦 又甚於倭賊也 取老少婦女首及獻上倭將 ("경상도의 무리는 앞머리를 깎고 왜옷을 걸치고 왜적의 앞장서서 충청,전라지역에 침입하여 죽이고 뺏고 불지르고 강간함이 오히려 왜적보다 심한 바가 있다. 노인,어린이, 부녀자의 머리를 메어 왜의 장수에게 진상하기도 한다.")
역사적인 보리문디들..
전라도고요 우리 동서 강원도고요 우리 고고고조 할머니외가가 충청도 였을꺼여요..... 제발 우리 시조할머니는 인도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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