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에 친구가 있습니다.
디야르바키르에 사는데 현재 보호소에 있답니다.
지진이 있기 전에 몸에 이상이 있어 입원을 해야 하는데 친구가 병원에서 죽은 것을 본 후
병원에 입원을 거부하더군요.
그래서 통원치료를 하고 있었는데..
지진을 겪었습니다.
6월에 방문할 예정이었는데 지진으로 못 갈것 같습니다.
오면 터키와 주변 나라 안내해 주겠다고 했는데 남의 나라 재난으로 힘든 상황에서
맘 편하게 다닐 수 없어서요.
오늘 아침 그 친구와 통화하는데 그러더군요.
저 일러스트 보고 보호소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울었다고...
그래서 많은 한국인들이 튀르키예가 어서 복구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정작 힘들고 어려울 때 도움은 구세주와 같고 평생 기억에 남는 다죠.
몇년 미뤄야겟네요...
어서 일상을 찾앗으면합니다.
투르키예 힘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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