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격! 8사단 16연대 96군번 중대통신병 입니다
PRC-999K 배터리는 벽돌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좀 더 길쭉하고 얇은 직육면체지만)
무게도 벽돌이랑 비슷하달까? 약간 더 무겁나?
암튼 무전기에 하나 넣고 보조배터리 두개를 무전기 아래 수납공간에 넣으면...그 무게는 흐흐흐
저희는 훈련때마다 리튬배터리(졸라가벼움)가 중대당 2개씩 나왔는데..
훈련때마다 소모하지 않고 나중에 짬밥 먹고 몸이 무거울때 몰아서 쓰려고 모아뒀었는데...
마지막 훈련 (복귀행군까지 다 하고 이틀 후 말년휴가 나옴) 때까지 아까워서 사용하지 못하고
결국은 전역할때 다른 중대 통신병들한테 골고루 나눠줬음..옛따 전역 선물이다
간혹 일선 부대에서는 PRC-77K라는 용어로 호칭하기도 하는데, 대부분은 그냥 줄여서
P77, 피칠칠이라고 한다. 이 P77은 1962년부터 사용했던 PRC-25를 개량한 것이다.
P77과의 차이는 진공관에서 트랜지스터로 바뀐 정도다. P77은 1965년부터 미군에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베트남 전쟁에서 쓰였다. 그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속칭
'월남무전기'라고 한다. 이 장비를 운용하는 통신병들이 휴가나 전역하고서 군대
이야기를 할때 전쟁영화의 그 무전기를 든다고들 말하면 대충 떠올리는 그 장비이기도
하고 실제로 베트남 전쟁에도 쓰였기도 하기에 말이다.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AN/PRC-25와 AN/PRC-77을 1969년부터 중대 및 대대급
이상 지휘통신망용 전술무전기로 운용하다가 1991년에 초도양산이 시작된 PRC-999K로
점진적으로 대체하였다. 따라서 2015년 기준 중대와 소대까지 999가 보급되어 사용되는
부대가 대다수다. 하지만 보급의 우선순위가 전군에서 가장 마지막에 가까운
일부 향토사단 감편중대급, (기간중대급은 말 할 필요도 없거니와) 예비사단,
몇몇 국직부대 등은 2015년 기준 P77을 사용하는 부대가 많이 남아 있다. 나무위키
정비과 가서 수리중인 군수 전자장비 본적 있는데. 진짜 안에 아무것도 없음. 그당시 쓰지도 않는 대형 저항, 다이오만 몇개 듬성듬성 있고 무슨 고딩때 만들던 라디오 키트 처럼 생김. 그런데 가격은 보통 몇백;;
그나마 민수랑 차이 있는건 투명소제로 기판이 코팅되어 있는 정도;;
예전 USB 비리 어쩌고 저쩌고 하면서 한참 떠들썩 했던게 생각나네요.
100만원짜리 USB 어쩌고 했던 거 실상은 진짜 그 정도 가격을 했던 물건이었었죠.
저항 다이오드 몇개라고 단순하게 말하는데 그게 진짜 밀스펙 제품이면 부품하나하나가 말도 안되게 비쌉니다.
즉 그냥 간단해 보이네 하고서 군납비리라고 단정 지을게 아닌거에요.
P-999K는 군용 야전 무전기
P-999K는 군용 야전 무전기
너무 무거웠지만 다행히 행군은 안함.
행군때 베터리만 빼도 개꿀!!
모름.. ㅠ
아는건 P77 정도....
통신병들 PRC999k 행군하는거 봤고 위병소 근무설때 PRC96K사용했습니다
PRC-999K 배터리는 벽돌을 연상하시면 됩니다 (좀 더 길쭉하고 얇은 직육면체지만)
무게도 벽돌이랑 비슷하달까? 약간 더 무겁나?
암튼 무전기에 하나 넣고 보조배터리 두개를 무전기 아래 수납공간에 넣으면...그 무게는 흐흐흐
저희는 훈련때마다 리튬배터리(졸라가벼움)가 중대당 2개씩 나왔는데..
훈련때마다 소모하지 않고 나중에 짬밥 먹고 몸이 무거울때 몰아서 쓰려고 모아뒀었는데...
마지막 훈련 (복귀행군까지 다 하고 이틀 후 말년휴가 나옴) 때까지 아까워서 사용하지 못하고
결국은 전역할때 다른 중대 통신병들한테 골고루 나눠줬음..옛따 전역 선물이다
p77은 봤음
저두 칠칠이와 파로케이만 압니다 ㅋㅋㅋ
그노무 충전식 벽돌배터리... 하...
P77은 통문근무할때 사단 정찰대 통신병들이 가끔씩 메고 들어오는거 봤습니다. 사용은 안해봤구요.
하나둘삼넷
나두 P77만 암
뭔지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ㅋㅋ
군용 무전기가 수신거리가 50M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통신병!!!
근데 저건 올빼미
참고로 280 무전기 수리병이였음~
딸따리에서 디지털인가?
P77, 피칠칠이라고 한다. 이 P77은 1962년부터 사용했던 PRC-25를 개량한 것이다.
P77과의 차이는 진공관에서 트랜지스터로 바뀐 정도다. P77은 1965년부터 미군에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베트남 전쟁에서 쓰였다. 그런 이유로 국내에서는 속칭
'월남무전기'라고 한다. 이 장비를 운용하는 통신병들이 휴가나 전역하고서 군대
이야기를 할때 전쟁영화의 그 무전기를 든다고들 말하면 대충 떠올리는 그 장비이기도
하고 실제로 베트남 전쟁에도 쓰였기도 하기에 말이다.
대한민국 육군에서는 AN/PRC-25와 AN/PRC-77을 1969년부터 중대 및 대대급
이상 지휘통신망용 전술무전기로 운용하다가 1991년에 초도양산이 시작된 PRC-999K로
점진적으로 대체하였다. 따라서 2015년 기준 중대와 소대까지 999가 보급되어 사용되는
부대가 대다수다. 하지만 보급의 우선순위가 전군에서 가장 마지막에 가까운
일부 향토사단 감편중대급, (기간중대급은 말 할 필요도 없거니와) 예비사단,
몇몇 국직부대 등은 2015년 기준 P77을 사용하는 부대가 많이 남아 있다. 나무위키
91.2.28 걸프전 끝나는 날 전역했습니다
그나마 민수랑 차이 있는건 투명소제로 기판이 코팅되어 있는 정도;;
진짜 군납 비리가 심한게 체감됨.
100만원짜리 USB 어쩌고 했던 거 실상은 진짜 그 정도 가격을 했던 물건이었었죠.
저항 다이오드 몇개라고 단순하게 말하는데 그게 진짜 밀스펙 제품이면 부품하나하나가 말도 안되게 비쌉니다.
즉 그냥 간단해 보이네 하고서 군납비리라고 단정 지을게 아닌거에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