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가기메뉴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자료실 > 유머게시판


게시물을 뉴스나 다른 곳에서 인용하실 때에는 반드시 보배드림 출처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글쓰기 수정 삭제 목록
  • 댓글 (25) |
  • 내 댓글 보기 |
  • 레벨 중장 흰둥이모닝이 23.06.04 00:22 답글 신고
    집에 10년 넘은 작은모닝한대 있습니다.
    근데 이녀석이 참 고마운게 단 한번도 길바닥에서 퍼진적이 없습니다.큰고장도 안나고 어디한군데 아프다고 한적이 없네요..한 2주정도 전국일주를 한적이 있었는데 단한번도 문제 일으킨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새차를 한대 들이고 새차에 애정을 좀 쏟으니 바로 아프다고 그러네요.. 마치 자기만 봐달라는듯이~~ 그래서 새차는 접어두고 관심을 기우려주니까 언제 그랬냐듯 다시금 쌩쌩히 잘 달려 줍니다. 참 희안하죠!! 얼마나더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될지 모르지만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요즘 눈에 백내장이 오는것 같아 맘이 안좋긴 합니다.~
    답글 3
  • 레벨 병장 센슈촌놈 23.06.05 12:04 답글 신고
    군 입대할 때 네오다x에서 산 듣보잡 디지털시계,
    군생활 동안 같이 뒹구르고, 비맞고, 위장크림도 묻혀가며 썼는데 배터리 한번 교체 안하고 잘 썼었습니다.
    전역 후 꺼내지 않다가 동원훈련때 한번씩 썼었는데,
    그때도 멀쩡했습니다.
    그렇게 4년간의 동원이 끝나는 마지막날,
    저녁식사 후 대변을 보고 있는데 시계가 딱 멈추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써오던 시계였는데..
    화면이 꺼진걸 보니 군생활 하던 시절부터 추억도 떠오르고.. 그렇게 한참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계를 좋아해서 여러종류의 시계가 있지만, 일부러 배터리 교환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답글 2
  • 레벨 중장 흰둥이모닝이 23.06.04 00:22 답글 신고
    집에 10년 넘은 작은모닝한대 있습니다.
    근데 이녀석이 참 고마운게 단 한번도 길바닥에서 퍼진적이 없습니다.큰고장도 안나고 어디한군데 아프다고 한적이 없네요..한 2주정도 전국일주를 한적이 있었는데 단한번도 문제 일으킨적이 없습니다. 그런데 얼마전 새차를 한대 들이고 새차에 애정을 좀 쏟으니 바로 아프다고 그러네요.. 마치 자기만 봐달라는듯이~~ 그래서 새차는 접어두고 관심을 기우려주니까 언제 그랬냐듯 다시금 쌩쌩히 잘 달려 줍니다. 참 희안하죠!! 얼마나더 함께 시간을 보내게 될지 모르지만 오래오래 함께 했으면 좋겠네요..요즘 눈에 백내장이 오는것 같아 맘이 안좋긴 합니다.~
  • 레벨 하사 3 보리보리쌀보리 23.06.05 10:17 답글 신고
    집이나 차나 사람이 있어야 오래가나봅니다..
  • 레벨 원수 닥처지바고 23.06.05 11:51 답글 신고
    신기하네요 ㅎㅎ
  • 레벨 중사 3 hvirus 23.06.05 16:23 답글 신고
    자동차 백내장, 녹내장, 라식, 라섹은 왁스로 닦아주면 1년정도는 거뜬합니다.
  • 레벨 병장 센슈촌놈 23.06.05 12:04 답글 신고
    군 입대할 때 네오다x에서 산 듣보잡 디지털시계,
    군생활 동안 같이 뒹구르고, 비맞고, 위장크림도 묻혀가며 썼는데 배터리 한번 교체 안하고 잘 썼었습니다.
    전역 후 꺼내지 않다가 동원훈련때 한번씩 썼었는데,
    그때도 멀쩡했습니다.
    그렇게 4년간의 동원이 끝나는 마지막날,
    저녁식사 후 대변을 보고 있는데 시계가 딱 멈추더라구요.
    아무 생각없이 써오던 시계였는데..
    화면이 꺼진걸 보니 군생활 하던 시절부터 추억도 떠오르고.. 그렇게 한참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시계를 좋아해서 여러종류의 시계가 있지만, 일부러 배터리 교환하지 않고 그대로 보관하고 있습니다
  • 레벨 하사 3 오서독스 23.06.05 15:46 답글 신고
    사람들 식껍했을듯...동원훈련와서 화장실에서 누가 울고 있었으면...
  • 레벨 하사 1 산골짝 23.06.06 11:09 신고
    @오서독스
    ㅎㅎㅎㅎㅎ
  • 레벨 대위 3 o혜정이남친o 23.06.05 14:25 답글 신고
    와 소름~ +_+
    3월에 장모님 새차 구입하시고 바로 전날까지 멀쩡하게 타시던 모닝을
    다음날 구매하러 오신분께 넘기고 시운전 하시는데 갑자기 바퀴에서 소리가 나서 엄청 당황했었는데...
    설마 작별 인사였을까요???
  • 레벨 중장 용사마뉨 23.06.05 15:23 답글 신고
    왠만한 사람 보다 낫네요

    개만도 못한 인간들도 수두룩한데....
  • 레벨 중사 1 고모도왕도마뱀 23.06.05 15:36 답글 신고
    저도 지금 16년차에 접어든 노후차량을 운행중인데 아직 큰 말썽없이 다녀주고 있네요.
    한편으론 썩차라고 하지만 차사고 얼마지나지 않아 집사람 만나 결혼하고 두 아들 잘 태우고 다니네요.
    내년쯤 새차 구매할 계획이 있지만 왠지 그냥 퍼질때까지 가지고 있을까 생각중입니다.
  • 레벨 중사 1 February02 23.06.05 15:50 답글 신고
    정령이 있긴 한 가 봐요. 결혼 전에 타던 차를 결혼 후 블랙프라이스데이에 맞춰서 바꾸려고 계획하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추석에 양가 부모님 집 가기 전에 세차를 오랜만에 안팎으로 실내까지 해줬어요. 그런데 양가 부모님 다 뵙고, 집으로 돌아오기 하루 전날 차가 퍼졌어요. 보험회사 견인 10km 이내에서 퍼져서 돈도 안 들었어요. 그때 생각이 나는군요. 지금 울집에 있는 흰둥이에게 잘해줘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 레벨 대위 3 다이나믹럭셔리 23.06.05 16:10 답글 신고
    스마트폰급의 빠른 신차 교체 주기를 권장하는 HK모타스 회장님이 들으면 뒷목 잡을 소리네요..ㅎㅎㅎ
  • 레벨 간호사 나옹집사 23.06.05 16:32 답글 신고
    십여년을 탄 엄마차를 동생이 끌고나가 퍼져서 카센터 가져갔더니 회생불능이라 폐차
    엄마 울고불고 객사했다고 ㅜㅜ
  • 레벨 대령 3 눈팅회원15년차 23.06.05 17:20 답글 신고
    저의 계산기 13년째 쓰는 중 ㅠ.ㅠ
  • 레벨 대령 3 벌레만보면측은지심 23.06.05 18:31 답글 신고
    근데 ..반대경험이 더 많지 않나요???ㅋㅋ

    고장난줄 알고 새거 샀더니 갑자기 죽은넘이 살아나는경험..
  • 레벨 중장 Hephaitus 23.06.05 19:21 답글 신고
    한창 좋은 직장에서 고액 연봉 받아가면서 여친도 없고해서 무리하게 스위스제 위** 시계 하나 장만했죠.
    소형차값이었지만 그만큼 자부심도 생기고 시계줄에 커피향 나는것도 신기하고....
    그러다 직장에서 명품 히스테리 있는 상사가 자꾸만 가짜라고 핀잔주고 회식때도 사람들 있는데서
    가짜 차고 다니면서 허세 떤다고 망신을 주더라구요.
    참았습니다. 진짜라고 증명하는게 더 우습고, 상황이 역전되면 자기 망신줬다고 또 히스테리 부릴테니....
    그 시계 묵묵히 몇년 작은 스크레치도 없이 잘 차고 다녔는데....
    결국엔 그 히스테리 상사가 주는 스트레스에 벗기로했습니다.
    그 몇년을 내 시계 볼때마다 병적으로 ㅈㄹ이더군요.
    출근길에 갑자기 이거 벗으면 그만인데 왜 고집부렸나 싶더라구요.
    그렇게 생각하고 회사 출입문 들어서는데 희안하게 손잡이에 시계줄이 걸리면서 줄이 터져버리더군요.
    그리고 대리석 바닥에 떨어지면서 시계유리도 박살이 나고....
  • 레벨 소장 유교사상 23.06.06 04:46 답글 신고
    와이프도 오래 쓰면......
  • 레벨 대령 3 소년왕김중년 23.06.06 05:10 답글 신고
    아아아ㅠㅠ
  • 레벨 소위 1 조강지처가좋더라 23.06.06 07:03 답글 신고
    ㅋㅋㅋ
  • 레벨 대장 건축설계의장인어른 23.06.07 10:03 신고
    @조강지처가좋더라 썬연료가 좋더라
  • 레벨 대령 3 소년왕김중년 23.06.06 05:07 답글 신고
    헐...이십년 가까이 쓰던 대추나무 원목 교자상이 있었어요

    최근에 핑~ 소리가 났고..

    네 다리 중에 하필 야밤에 사발면 먹자고 그 상을 내려놨는데 부러진 상다리가 내 발등이었어여

    첨엔 화장실가서 찬물 죠지고 알로에 90로션이랑 후시딘 바르다가 물집이 올라와서 응급실 갔고

    그 후 사주간 정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내가 교자상한테 뭔 미운짓을 했던걸까요????
  • 레벨 대위 3 NoName무명 23.06.06 08:23 답글 신고
    제가 차를 여러번 바꿨습니다.....
    젊었을 때에는 차를 바꾸면 "새차" 운전할 생각으로 이런 생각이 나지 않는데 나이가 들어 50줄에 들어서니 차를 떠나보낼때 "그래 고생많았다.....고맙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즉 본문글과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은 "연세"가 많으시다는 것 아닐까요.....나이가 들면 저렇게 되나 봅니다.
  • 레벨 중사 1 고모도왕도마뱀 23.06.07 13:38 답글 신고
    나이도 상관이 있겠지만 개인성향이 있는 듯 합니다. 손만대면 고장나게 하는 사람이 있는 반면에
    고장없이 오랫동안 사용하면서 큰 문제없으면 구지 바꾸려고 하지 않는 사람들요.
    제가 그런 편인데 08년식 차량을 아직 큰 고장없이 굴리며 대학다닐때 사용하던 공학용 계산기를
    30년 가까이 사용하고 있거든요.
  • 레벨 대위 3 애플즈킹 23.06.07 02:16 답글 신고
    군대 입사하기전 카시오 시계중 불빛 젤 밝은거 샀는데 샤워할때도 끼고 밤에 후레쉬대신 비추며 잘썻는데
    전역전 말년휴가 거울보는데 시계줄 끊어지면서 강화유린데 깨짐
  • 레벨 중위 1 딸바보아빠의청춘 23.06.07 10:06 답글 신고
    생애 두번째차였던 싼타페 CM 새차로 사서 13년 타고 폐차로 보낼때 맘이 짠하더군요
    새차 사자마자 큰 사고가 났었는데 멀쩡히 저 지켜준 차이기도 하고 (와이프 말로는 그전 차였던 준준형이였으면
    당신 죽었다고... )
    그 뒤로 13년동안 별 고장 없이 잘 댕겨준 내 흰둥아~
    그놈의 노후 경유차 단속 및 폐차 지원만 아니였음 더 타고 다녔을텐데...
    제발 폐차되지 않았고 어디 외국에서라도 잘 다니고 있으면 좋겠다만 ㅜ

덧글입력

0/2000

글쓰기
검색 맨위로 내가쓴글/댓글보기
공지사항
t서비스전체보기
사이버매장
국산차매장
수입차매장
튜닝카매장
승용차매장
스포츠카매장
RV/SUV매장
밴/승합차매장
오토갤러리매장
국산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국산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수입중고차
전체차량
인기차량
확인차량
특수/특장차
수입차매장
중고차시세
차종별검색
내차팔기
사이버매물등록
국산차등록
수입차등록
매물등록권 구입
게시판
베스트글
자유게시판
보배드림 이야기
시승기
자료실
내차사진
자동차동영상
자동차사진/동영상
레이싱모델
주요서비스
오토바이
이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