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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는 듬직한 아들은 있어야지.....했는데~
이제 본인들도 아는거지.... 남자로 태어나 힘들게 살게 되는 현실을....
내새끼가 어떤 연애를 할지, 어떤 결혼을 할지, 어떤 대접을 받으며 사회생활을 하는지,
아들로 태어나보니... 부모한테 살비비며 사랑한단 말하기 어렵고...남자답게를 강요당하며 그렇게 컸는지 몰라도..
20대쯤 보니.... 딸이랑 엄마랑 팔짱끼고 영화보러 다니는 모습이 너무 부러웠다...
그렇게 힘들게 키워놔도... 마음과 달리 무뚝뚝한 아들들...
그래서 나이 먹어도 같이 엄마와 데이트도 하는 이쁜 딸이 있었음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됨
케바케 겠지만...
내 경우엔 딸이 더 좋았음..다행히 딸을 낳았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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