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v.daum.net/v/20250117075816551
윤 대통령 측은 그제(15일) 공수처가 불법 체포를 했다고 주장하며,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사를 청구했습니다.
어제 오후 심문이 진행됐고, 6시간여 만에 결과가 나왔는데 결과는 기각이었습니다.
윤 대통령 체포 상태가 유지되는 건데, 재판부는 윤 대통령의 체포적부심 청구가 이유가 없다고 인정돼 기각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 측은 체포영장과 관련해 법원 관할 문제 등을 지적하며 강하게 반발해왔는데요.
체포영장을 발부했던 서울서부지법이 아닌 서울중앙지법이 체포적부심을 기각하면서, 이 같은 주장도 힘을 잃게 됐단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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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나인
지난 16일 윤석열 대통령 체포적부심사 청구를 기각한 판사를 살해하겠다는 협박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게시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7일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 체포적부심사 청구 기각 결정이 내려진 후인 16일 오후 11시 42분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민의힘 마이너 갤러리'에 '소준섭 (판사) 출퇴근길에 잡히면 참수한다'는 내용의 글 등이 게시됐다. 전날 서울중앙지법 형사32단독 소준섭 판사는 윤 대통령 측이 15일 청구한 체포적부심을 진행하고 "이 사건 청구는 이유 없다고 인정된다"며 기각 결정을 내렸다.
해당 글이 게시된 후 서울 금천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에 신고가 접수됐다. 금천경찰서는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의 지휘를 받아 해당 글의 진위와 작성자 추적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관할 경찰서에서 초동 조치를 했고, 초기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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