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내에 공산세력이 드글거린다.
국가보안사범들이다.
전과자이고 80년대 미국에 반대하던 작자들이다.
반국가세력들이고 이들때문에 나라가 어지럽다."
이게 당신이 발언한 것 요약한 것입니다.
윤두창이 내란을 일으키려고 비상계엄선포한 것을 정당화하는 근거로 들었는데요
당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당신말대로 공산세력이 드글거리는 국회, 즉 야당인사들에게는
간첩잡는 국정원 출신 김병기 의원이 있고
4성 장군 출신인 김병주 의원이 있고
경찰 출신 중에 별 출신이 황운하 의원이 있습니다.
비록 낙선하기는 했지만 야당소속으로 국회의원 선거에 나선 경찰 출신들도 있었고 말이죠.
또한 영관 출신이긴 하지만 한때 대북공작 팀에 몸담기 했었던 부승찬 의원도 있고 말이죠.
보수주의 계열로 분류되는 사법부 판사 출신인 추미애 의원, 전현희 의원도 있습니다.
당신이 말한 국가보안사범 국회의원들은 모두 국민들이 직접 선거로 뽑아준 국회의원들입니다.
이들이 야당과 함게 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과거 프레임에 갇혀 이러한 논리를 폈는데요
그렇다고 해서 윤두창의 내란혐의가 벗겨지지도 않고
윤두창의 비상계엄의 불법성, 위헌성이 사라지는게 아닙니다.
오히려 윤두창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뿐이라는 것은 뻔합니다.
국민들이 만들어준 국회 내 야당 우세는 거저 만들어진게 아닙니다.
김계리 당신과 같은 허무맹랑한 소리 하고 정신나간 소리하는 사람들을 꼴 안 보려고 뽑아준 것입니다.
현재 미국 대통령인 또람뿌 하는 짓을 보면 친미였던 나도 반미로 돌아설 지경입니다.
동맹국에게 관세 때리고
그 덕분에 우리나라 자동차, 반도체, 철강 등등은 수출량이 확 줄어들었죠.,
이는 그렇지 않아도 시중에 돈이 돌지 않는데
더더욱 시중에 돈이 돌지가 않고 이는 자영업자의 파산으로 이어집니다.
반미를 외칠 필요가 있는 경우에는 반미를 당연히 외쳐야 합니다.
미국은 6.25전쟁 때에 수만명의 사망자를 희생하면서까지 대한민국을 지켜주었죠.
당연히 고마운 나라입니다.
하지만 그런 미국도 대한민국 국익에 위해한 행동이나 조치를 실행하면 당연히 반대를 해야하죠.
정신 차리시고 양심에 걸맞는 변호를 하시기 바랍니다.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