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온천천임
언제 기습폭우가 쏟아질지 몰라
낮시간 내내 닫아놨었음
근대 그걸또 비집고 기어들어가서 운동하고 농구하고 개산책시키고 있음
원래 이정도 빡시게 관리 안했었는데
2년전 장마때
한 여성이 급격히 물이 불어나서 저기서 사망하심
A지하철 역에서 내려서 바로 온천천 내려간후
B지하철역 중간쯤에 집이 있었나봄
거리로치자면 400m정도 됨
처음 천에 내려갈때만 해도 차단문이 열렸었음
그 사이 폭우쏟아지면서 차단문이 닫힘 시간으로치면 10분도 안걸림
집근처 도착후 올라가보니 차단문이 닫혀있어
우왕좌왕 하다가 왔던길로 다시돌아감
돌아가는길에 물이 미친듯이 불어서 사망하심
시체찾는데만 일주일인가 걸린 사건임
그 후 비만온다 하면 차단문을 닫고있음
일터지고 울고불고 하지말고
말좀들어라 이기적인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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