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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시절 그립다..
밖에서 혼자 먹었습니다...
전 밖에서 혼자 콩자반이랑 먹고있는데 애들이 와서 밥위에 모래 한주먹 올려주고 가더군요.
개객끼들ㅠㅠ
하루는 단무지 하루는 김치
하루는 오뎅 가끔 소세지 쥐포
밥위엔 계란후라이
멸치조림,김치볶음,계란=상위층
쏘세지,햄반찬=상상위층
동그랑땡,소고기=고위층
참고로 저는 김치만 싸온기억만;;;; 1980년대 초반 시골 국민학교 일상,
국물조금주고 면빨조금주면 밥한숟가락 햄반찬 미니돈까스 막줌ㅋㅋㅋ
그당시 육개장300 원
정작 라면은 거의 안먹고 맛난반찬으로 점심 배터지게 먹음.
잡곡밥, 고구마, 좁쌀밥, 반찬은 김치도 황송,, 짱아찌,,,
이거도 못가져오는 학생을 위해 학교(정부)에서 빵을 나누어 주었는데 짝꿍하고
정확히 반으로 갈러서 먹어야만 했지여,, 이 빵맛은 지금도 잊지못합니다....
이런 점심을 못싸준 엄니들 마음은 어땠을까?
상 : 돈가쓰, 비엔나, 후랑크, 햄
중 : 계란말이, 참치, 양반김, 오징어채,
하 : 김치, 호박볶음, 멸치, 깻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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